1월 22일(안) - 불행한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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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 김종신
원고 : 김종신
기술 및 편집 : 김종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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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지 말고 기도하라”(살전 5:17)
병원에 입원하기 전에 여인은 자신의 결혼반지를 안전하게 보관하려고 작은 나무 상자에 담아 옷장 속에 두었다. 나무 상자를 이불 밑에 밀어 넣었고 퇴원하면 와서 꺼낼 생각이었다. 그 사이에 마음씨 좋은 남편은 집안을 청소하고 남아도는 물건들은 벼룩시장에 내다 팔기로 했다.
도와주기를 좋아하는 남편은 집 안을 정리하다가 옷장에서 나무 상자를 발견했고 10달러에 그것을 팔았다. 상자 속에 있던 결혼반지의 값어치는 2만 3천 달러나 되었다. 문제는 상자 안에 소중한 반지가 있다는 사실을 남편이 몰랐다는 점이다. 간단히 말해 주기만 했어도 막을 수 있었던 가슴 아픈 일이었다.
사람들이 겪는 영적인 문제는 대부분 소통의 부족에서 비롯한다. 바울은 “쉬지 말고 기도하라”(살전 5:17)고 권고한다. 기도는 하나님과 나누는 소통이다. 누구나 할 수 있고 특별한 기술도 필요하지 않다.
삶의 사소한 일 하나하나에서도 우리는 기도하라는 부르심을 느껴야 한다. 그것은 감사, 찬양, 탄원, 고백의 기도일 수도 있고 자신이나 타인을 위한 기도일 수도 있다. 기도할 것이 이렇게 차고 넘치는데도 많은 사람이 자신의 기도는 부족하고 미흡하다며 한숨짓는다.
성경에서 하나님은 놀라운 방법으로 사람들과 직접 소통하셨다. 다니엘에게는 환상과 꿈으로 뜻을 알리셨고, 다메섹으로 향하는 사울을 길에서 부르셨고, 컴컴한 밤중에 어린 사무엘에게 말씀하셨다. 그 하나님께서는 여러분과도 의미 있는 방식으로 소통하고 싶어 하신다.
자신의 기도 생활이 시원찮다고 해서 문제를 돌이키기에 너무 늦은 것은 아니다. 놀랍게도 그 나무 상자를 구입한 사람은 그 부부의 안타까운 사연을 신문에서 보았고 반지는 되돌아왔다. 하나님과 소통이 부족하여 삶이 복잡해졌다고 해도 여전히 문제는 잘 해결될 수 있다. 하나님과 자주 이야기하는 습관을 들이자. 그러면 삶이 풍성한 복을 얻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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