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4일(월) - 재판정 앞에서 얻는 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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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원고/편집: 이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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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4일(월) - 재판정 앞에서 얻는 확신
“이는 우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나타나게 되어 각각 선악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받으려 함이라”(고후 5:10)
유명한 재판들은 헤드라인을 장식하곤 한다. 원숭이 재판이라고도 불리는 1925년의 테네시주 스콥스 재판, 그로부터 70년 뒤인 OJ 심슨 재판, 그 밖에도 수많은 법정 공방이 대중과 언론의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우리도 언젠가 법정에 설 것이다. 성경은 “우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서리라고 말한다.
이 심판은 세상의 어떤 판결보다도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이 판결은 돌이킬 수 없으며 영원히 유효할 것이다.
다니엘서와 요한계시록은 하늘의 재판장에 대해 이야기한다. 심판 장면을 극적으로 묘사한 다니엘은 “심판을 베푸는데 책들이 펴놓였더라”라고 알려 준다(단 7:10). 요한계시록에서는 온 세상이 들어야 할 메시지를 들고 공중에 날아다니는 천사들이 “하나님께서 심판하실 때가 이르렀다.”고 선포하는 장면을 묘사했다(계 14:7, 새번역). 마지막 때를 위한 하나님의 기별에서는 심판이라는 엄숙한 현실을 경고하는 것이 핵심을 이룬다.
생각만 해도 정신이 번쩍 든다. 영원한 영향을 끼칠 심판에서 하나님이 우리의 삶을 조사하신다니! 그러나 그 장면은 잘못한 죄인을 추궁할 이유만 찾는 두려운 하나님과는 전혀 거리가 멀다. 그 심판은 회계 장부를 확인하는 것과 같다. 심판 때 하나님은 각 사람의 인생 기록을 살피시고, 우리가 그분에게 호응하면서 혹은 그분을 거스르면서 내린 결정들에 따라 판결을 내리신다. 하나님은 단순히 우리의 결정을 인식하고 존중하실 뿐이다.
따라서 우리는 두려움 없이 하늘의 심판을 맞이할 수 있다. 죄를 뉘우치고 예수님을 개인의 구주로 영접한 이들은 하나님께 인정받을 것이다. 예수님을 신뢰한다는 것은 회개한 죄인들이 확신을 지니고 재판에 임하는 것이다. 우리 죄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그분께서 자신의 의를 입혀 주시고 심판 때 하늘의 대제사장으로 나타나실 것이다. 우리의 짐을 대신 져 주신 그분께서는 회개한 죄인들에게 용서와 구원을 선언하실 것이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김정태, 김성진 선교사(베트남)
베트남대회의 재정적 안정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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