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5일(안) - 걱정에서 벗어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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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 김종신
원고 : 김종신
기술 및 편집 : 김종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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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벧전 5:7)
사람들을 불안에 떨게 하는 요인 중 절대다수는 사실이 아니거나 일어나지 않거나 자기 힘으로 어떻게 할 수 없는 것들이다. 따라서 어쩔 수 없는 것에 대해 걱정하지 않는다면 우리가 받는 스트레스도 훨씬 줄어들 것이라는 합리적인 추론이 가능하다.
스트레스는 피할 수 없는 삶의 현실이다. 그러나 너무 많은 스트레스는 고통을 유발한다. 스트레스는 흔히 두통, 고혈압, 수면 장애의 원인이 된다. 또 다른 질병이나 증상을 악화시키기도 한다.
삶에서 모든 스트레스를 지워 버릴 수 없고 필요한 스트레스도 있다. 그럼에도 무거운 짐에 억눌렸을 때 할 수 있는 것이 있다. 베드로전서 5장 7절에서는 스트레스 가득한 순간마다 하나님께로 돌이켜 하늘의 도움을 받으라고 권한다.
하나님이 정말 우리를 돌보신다면 우리는 짐 덩어리를 혼자 다 떠맡게 버려지지 않았다는 사실을 상기하며 하루를 시작할 수 있다. 궁극적으로 하나님이 온 우주를 통치하신다면 인생에서 가장 어두운 터널을 지날 때도 하나님께는 우리를 위해 완벽한 계획이 있으니 결국 일은 잘될 거라는 믿음을 지닐 수 있다. 성경은 그리스도의 재림을 “복된 희망”(딛 2:13, 현대인)이며 언젠가 예수님이 오셔서 모든 것을 새롭게 하실 것이라고 끊임없이 상기시킨다.
하나님은 우리를 돌보실 뿐 아니라 우리의 근심을 잠재우고 마음에 평화를 가져다주고자 하신다.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며 환난 때에 언제나 돕는 분”이시기 때문이다(시 46:1, 현대인). “언제나” 돕는 분이라는 시편의 표현을 눈여겨보라. 하나님 앞에 염려를 내려놓고 맡긴다면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평화를 누릴 것이다. 그분은 오늘도 우리와 함께하신다. 그 사실을 안다고 모든 어려움과 스트레스가 사라지지는 않지만 영생을 준비하는 우리에게 그 사실은 희망과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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