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4일(안) - 작은 책 한 권으로 얻은 큰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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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원고/편집: 이명선, 윤청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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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4일(안) - 작은 책 한 권으로 얻은 큰 결실
“씨를 뿌리는 자가 뿌리러 나가서…더러는 좋은 땅에 떨어지매 어떤 것은 백 배, 어떤 것은 육십 배, 어떤 것은 삼십 배의 결실을 하였느니라 귀 있는 자는 들으라”(마 13:3, 4, 8, 9)
집회(미시간 장막 부흥회)가 끝난 뒤 어느 자매가 반갑게 나의 손을 잡으며 “화잇 자매를 다시 만나 너무 기뻐요.”라고 말했다. 22년 전 숲속의 통나무집에 들렀던 일을 기억하느냐고 그는 내게 물었다. 당시 그 여인은 우리에게 음료를 제공했고 나는 그 가족에게 『경험과 계시』라는 작은 책 한 권을 건네주었다.
그 여인은 주변에 새로운 이웃이 정착할 때마다 그 작은 책을 빌려주어 마침내 책이 너덜거릴 정도가 되었다며 새 책을 몹시 구하고 싶다고 했다. 그의 이웃들은 그 책에 깊은 관심을 보였고 책의 저자를 만나고 싶어 했다.
…이후 주님께서는 그들에게 진리를 전할 사역자를 보내 주셨고 현재 그곳에는 안식일을 준수하는 작은 무리가 생겼다. 닳고 닳은 그 작은 책은 진리의 씨앗을 위한 토양이 마련될 때까지 이 사람 저 사람에게 감화를 끼치며 묵묵히 자신의 일을 감당해 왔던 것이다.
22년 전 미시간에서 있었던 긴 여행을 나는 생생히 기억하고 있다. 버젠스에 집회를 인도하러 갈 때였다. 우리는 목적지에서 24km 떨어진 곳에 있었다. 마부는 그 길을 여러 차례 다녀서 훤히 알았는데도 길을 잃었다. 그날 우리는 길의 흔적이 거의 없는 숲과 통나무와 쓰러진 나무들을 헤치며 56km를 돌아다녔다.
…황야에서 왜 이토록 희한한 방황을 해야 했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 통나무 오두막집이 서 있는 빈터가 눈에 들어왔을 때 우리는 뛸 듯이 기뻤고 앞서 언급한 자매를 거기서 만났다. 그는 우리를 자기 집으로 따뜻하게 맞이하며 마실 것을 주었고 우리는 감사하게 받았다. 그곳에서 한숨을 돌리며 나는 그 가족과 이야기를 나누었고 작은 책을 건네주었다. 그 여인은 기쁘게 책을 받았고 지금까지 그 책을 보관했던 것이다.
그 여행에서 겪은 방황은 22년 동안 참 불가사의한 일로 남아 있었는데 그 작은 책의 감화력을 바탕으로 삼아 이제는 진리를 믿는 무리가 된 그들을 여기서 만나게 된 것이다.
영문 『시조』, 1876년 10월 19일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이면주/김영문 선교사 부부(파키스탄)
파키스탄에서 영어 학교들이 설립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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