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6일(안) - 패배자와 승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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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 김종신
원고 : 김종신
기술 및 편집 : 김종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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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요삼 1:2)
자신들을 패배자처럼 보는 시선에도 그들은 개의치 않았다. 미국에 사는 뚱보 부부는 마침내 중대한 결단을 내렸다. 두 사람은 헬스클럽에 등록했고 함께 꾸준히 걸었다. 얼마 뒤에는 달리기를 시작했고 둘이 합쳐 체중이 총 227kg이나 줄었다!
예수님은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러 세상에 오셨고 요한복음 10장 10절에서 묘사하신 대로 생명을 더 풍성히 주고자 하신다. 하나님은 영적으로나 신체적으로 우리가 풍요로워지기를 바라신다.
영적·신체적으로 향상하려면 힘든 결정을 내리거나 생활 습관을 완전히 바꿔야 할 때가 있지만 그런 변화에는 늘 그만한 보상이 따른다. 건강을 해치는 갖가지 질병에 대해 손을 쓰기로 마음먹었을 당시 존의 몸무게는 158kg이 넘었다. 생활 습관을 바꾸고 운동을 시작하면서 그의 체중은 줄었고 고혈압도 정상 수치로 떨어졌다. 더 이상 약을 먹을 필요도 없었고, 당뇨도 없어졌다. 의사들은 깜짝 놀랐다. 존은 이제 운동 삼아 달리기를 하고 자전거를 탄다. 둘 다 예전에는 할 수 없었던 운동이다.
몸무게가 40kg이나 불어나 건강이 좋지 않았던 닉은 건강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새로운 생활 습관을 익혔고 체중은 정상으로 돌아왔다. 현재 그는 훨씬 활력이 넘치고 더 이상 건강 문제로 시달리지도 않는다. 단순한 방법으로 그는 건강한 새 삶을 얻었다.
물론 여러 이유 때문에 똑같은 효과를 얻지 못하는 이들도 있다. 어찌됐든 건강은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목적을 위한 수단이다. 우리가 신체적 건강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려는 이유는 영적으로 최상의 건강을 누리기 위해서다.
성경이 건강에 관하여 그토록 많이 말하는 이유는 건강한 몸이 건강한 정신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신체적·영적으로 건강하기를 바라신다.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는 새로운 경지에 이를 수 있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조장원, 이성혜 선교사 부부(동인도네시아)
가족의 건강, 정서적 안정, 아들의 학업과 신앙 성장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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