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7일(안) - 코앞의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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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 김종신
원고 : 김종신
기술 및 편집 : 김종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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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시온산에 이르렀으며, 살아 계신 하나님의 성, 하늘의 예루살렘에 이르렀습니다. 이곳은 수많은 천사들이 기뻐하며 함께 모여 있는 곳입니다”(히 12:22, 쉬운).
요즘 세상은 분명 ‘예전’만 못하다. ‘예전’ 세상도 완벽하지는 않았지만 이 세상이 점점 하늘을 닮아 간다고 보기는 어렵다. 예수님의 재림이 가까울수록 우리는 “마귀가 자기의 때가 얼마 남지 않은 줄을 알므로 크게 분 내어 너희에게 내려”갔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계 12:12). 모든 것이 마귀의 손아귀에 놓인 듯한 세상의 모습에 낙심한 교인이 많다. 그러나 하나님께는 다른 계획이 있다.
사탄이 하나님 앞에서 지위를 잃었을 때 천사 3분의 1도 하늘에서 반역했다. “그 꼬리가 하늘의 별 삼분의 일을 끌어다가 땅에 던지더라”(계 12:4). 사탄이 타락했을 당시 하늘에 천사가 몇이나 있었는지 우리는 알 수 없지만 분명 매우 많은 수였다. 그러니 이 세상에 이다지도 죄악이 넘쳐 나는 것이다. 악에 빠진 천사들은 수십억 악인을 발판 삼아 엄청난 악행들을 부추길 수 있다.
그럼에도 좋은 소식이 있다. 고약한 악마가 엄청나게 많지만 거룩한 천사는 그보다 훨씬 더 많다는 것이다. 선지자 다니엘은 천사의 수가 천천이요 만만이라고 했다(단 7:10). 또 히브리서 12장 22절에서는 그들을 “수많은 천사들의 무리(우리말)”라고 묘사한다. 수많은 천사의 무리가 우리를 지켜보고 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일손이 모자랄까 봐 걱정할 필요가 없다. “수많은 천사들의 무리” 덕분에 하늘은 도움을 제공할 여력이 충분하다. 우리 시야 밖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알 수 없지만 그리스도와 사탄 간의 대쟁투는 이미 오래전에 결판난 것이다. 예수께서 천사 무리의 사령관으로 계시는 한, 분명히 하나님 편이 승리를 거둔다. 그리스도의 의를 앞세우며 그분의 지도를 따르는 사람은 이기는 편에 선 것이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정지훈, 신은주 선교사 부부(미얀마)
한국에서 수술을 마친 크리스티 어린이가 부작용 없이 잘 성장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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