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6일(월) - 그분에게 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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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원고/편집: 이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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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6일(월) - 그분에게 한 일
“헐벗었을 때에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 때에 돌보았고 옥에 갇혔을 때에 와서 보았느니라”(마 25:36)
뉴욕시의 경찰관 래리 드프리모는 어느 노숙자의 발바닥에 큰 물집이 생긴 것을 보았다. 추운 밤 타임스퀘어 한복판에서 신발 하나 없는 그의 모습이 드프리모는 마음에 걸렸다. 구경꾼들은 노숙자를 보고 비웃었지만 드프리모는 가까운 신발 가게에서 따뜻한 양말과 방한 부츠 한 켤레를 구입해 그에게 주었다. 노숙자는 놀라워하며 감사히 선물을 받았다. 래리 드프리모는 TV 프로그램에 초대받았고 방송에서 그의 선행이 소개되었다. 드프리모는 동정심이 일었기에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생면부지의 사람이 겪는 문제를 해결해 준 것이다.
때때로 하나님은 우리에게 의미심장하고 실제적인 방식으로 누군가를 도울 기회를 주신다. 동료 인간에게 은혜를 베푸는 일은 그들 속에 계시는 예수님께 친절을 베푸는 일이다. 또 그것은 하나님을 믿으면 사람의 근본이 어떻게 바뀌는지를 보여 준다.
예수님의 비유 속에서 임금에게 질문했던 이들은 “지극히 작은 자”에게 먹을 것과 마실 것을 주고 나그네를 영접하고 드프리모처럼 입을 것을 주고 병자와 죄수를 찾아간 것이 바로 주님에게 친절을 베푼 것이라는 대답을 들었다(마 25:40). 예수님은 이 땅에서 넘치는 동정심으로 일하셨다. 하나님의 사랑으로 동정심이 샘솟는 사람은 예수님의 일이 실현되게 한다. 모든 사람이 설교를 경청하거나 성경 공부에 감사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사심 없이 베푼 친절에는 거의 모든 사람이 고마워한다.
노숙자에게 따뜻한 부츠를 제공하는 일이든 이웃에게 빵 한 덩이를 나눠 주는 일이든 하나님은 우리를 통하여 사람들에게 자신의 사랑을 나타내고자 하신다. 사랑의 마음에서 우러난 선행은 예수님 사랑과 하늘에 계신 하나님의 존재를 강력하게 증언한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1000명선교사 운동
‘가는 선교사’와 ‘보내는 선교사’가 많이 생기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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