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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4일(일) - 죽을 수도 있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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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기도력의 핵심 문장>

: 시련으로 하나님과 멀어지는 사람도 많지만 시험의 목적은 우리를 하나님께로 이끌기 위한 것이다. 


진행 : 하은미 김정민

원고/기술 및 편집 : 김정민




☆ 본 방송 컴퓨터로  듣는 법 ☆


1. http://www.cbnkorea.com/Prayer_Play 을 친다.


2. 방송을 골라 클릭한다


3. 재생 버튼을 누른다


<다운로드링크>

http://file.ssenhosting.com/data1/cym0024/0724.mp3


“내 입에서 나가는 말도 이와 같이 헛되이 내게로 되돌아오지 아니하고

나의 기뻐하는 뜻을 이루며 내가 보낸 일에 형통함이니라”(사 55:11)


오늘날 문명화되고 선진화되었다고 여겨지는 수많은 나라에서도 한때

성경을 읽을 수 없던 시절이 있었다. 성경 낭송하는 소리를 듣는것도,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것도, 성경에 대해 이야기하고 비밀스레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도 다 불법이었다. 이러한 ‘위법’을 행했다가는 죽을 수도 있었다.

하지만 격렬한 박해에도 불구하고 진리는 뻗어 나갔다.

그리스도인 순교자의 피는 씨앗이 된다는 말까지 생길 정도였다.

초기 교회는 엄청난 반대에 부딪혔어도 번성했다.


시련이 닥칠 때 그리스도인의 마음은 가장 고결해지기도 한다.

베드로전서 4장 12~13절에서 바로 이 점을 언급하고 있다.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를 연단하려고 오는 불 시험을 이상한 일 당하는 것 같이

이상히 여기지 말고 오히려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이는 그의 영광을 나타내실 때에 너희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려 함이라.”

또 야고보는 이렇게 말한다.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약 1:2~4).


『산상보훈』 10쪽에서는 다음과 같이 진술하고 있다.

“인생의 고난은 불순하고 거친 품성을 제거해 주는 하나님의 도구이다.

성품을 깎고 다듬어 반듯하고 빛나게 하는 과정은 고통스럽다.

연마기에서 갈려 나가는 것은 괴로운 일이다. 그러나 그 과정을 거쳐야

하늘 성전에 딱 들어맞는 돌이 된다. 명장이신 그분은 쓸모없는 재료를 가지고

그렇게 세심하고 철저한 작업을 하지 않으신다.

그분은 값지게 여기는 원석만을 왕궁에 어울리게 다듬으신다.”


“값지게 여기는 원석”을 다듬으신다는 말이 인상적이다.

교회가 힘겨운 시련을 겪을때도 결국 그것이 교회에 유익이 될 것을 하나님은

알고 계신다. 하나님은 인생의 극심한 시험 속에서도 영광받을 수 있는 분이시다.

그분은 언제나 함께하신다. 시련으로 하나님과 멀어지는 사람도 많지만

시험의 목적은 우리를 하나님께로 이끌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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