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5일(화) - 계획을 어떻게 세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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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원고/기술 및 편집 : 김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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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5일
계획을 어떻게 세웠나?
“그 말을 받은 사람들은 침례를 받으매 이날에 신도의 수가 삼천이나 더하더라”(행 2:41)
밭에 할라피뇨를 너무 많이 심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나서 아내와 나는 그걸로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에 빠졌다. 우리는 할라피뇨를 즐겨 먹지도 않았다. 넘쳐 나는 수확물을 해결하는 좋은 방법은 나눠 주는 것이다. 그러나 할라피뇨를 대량으로 처분하기란 쉽지 않았다. 할라피뇨는 키우는 재미가 있었다. 수확량이 너무 많은 것은 행복한 고민에 불과할 거라고만 생각했다. 그러나 씨앗을 뿌리기 전에 미리 계획을 세웠더라면 우리는 더 행복했을 것이다.
영혼을 구원하고 복음을 전할 때도 이런 질문을 던져 보아야 한다. 사람들이 몰려올 때는 어떻게 할 것인가? 예상보다 더 많이 성경 공부를 개설해야 한다면, 더 많은 사람이 교회를 찾아오고 침례를 받는다면?
어느 교회에서 지역 주민들에게 초청장을 보냈더니 성경 공부 신청 답장이 쇄도했다. 전도회를 시작하기 전에 연락해야 할 사람이 넘쳐 나자 교회는 아무 연락도 안 하기로 결정했다. 그렇게 수개월이 지났고 마음이 편치 않던 몇 교인이 신청자들에게 연락을 취했다. 그러나 모두 성경 공부가 필요하지 않다고 답했다. ‘기다렸지만 아무런 연락이 없어서 다른 교회에서 성경 공부를 시작했다.’는 응답이 대부분이었고 나머지는 시간이 지나서 관심이 식었다고 답했다.
전도 활동의 반응이 예상 외로 뜨겁다면, 전도회를 마치고 나서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침례를 받는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수확한 곡식을 저장할 계획 역시 반드시 세워 두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 정원의 넘치는 할라피뇨처럼 영혼들이 버려지고 말 것이다.
대비책을 세우고 이를 수행할 인원을 확보해야 얻은 것을 잃지 않는다. 잃은 양을 예수께로 이끄는 일은 간단하지 않다. 준비나 헌신이 부족해 사람들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이면주, 김영문 선교사 부부(파키스탄)
파키스탄연합회 내 지역 교회들의 성장과 부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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