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4일(월) - 인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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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원고/편집: 이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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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4일(월) - 인내
“그러므로 형제들아 주께서 강림하시기까지 길이 참으라 보라 농부가 땅에서 나는 귀한 열매를 바라고 길이 참아 이른 비와 늦은 비를 기다리나니”(약 5:7)
정원을 가꿀 때 꼭 필요한 덕목은 인내이다. 식물은 남의 일정을 전혀 신경 쓰지 않고 자기 맘대로 자란다.
씨를 뿌리고 난 뒤에는 시간이 흘러야 싹이 트고 가지가 자란다. 그러고도 성장은 계속되어야 한다. 자라나서 꽃을 피워야 한다. 기다림은 중요한 과정이다. 열매가 맺힌 다음에도 익을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오이는 50~70일이 지나야 딸 수 있다. 토마토는 70~80일이 걸리고 옥수수는 적어도 60일이 걸린다. 양상추는 45일이 약간 못 미치게, 완두콩은 열흘 남짓 지나야 한다. 대부분 그런 식이다. 30일 만에 가지를 따거나 6주 만에 양배추를 거두기란 불가능하고 두 달 내로 호박을 재배하는 것은 꿈속에서나 가능한 일이다. 재촉하면 안 되는 일이 있다.
전도도 마찬가지다. 영혼이 준비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서두르거나 재촉한다고 되지 않는다. 된다 해도 건강하거나 성공적인 결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식물이 양분을 흡수하려면 시간이 필요하듯 사람도 하나님의 말씀을 흡수하는 데 시간이 필요하다. 물론 다른 식물보다 더 빠르게 자라는 작물이 있듯 예수님을 더 빠르게 받아들이는 사람도 있다. 순무를 먹기 위해서는 씨를 뿌린 뒤 25일이면 충분하지만 방울양배추는 6개월이 걸리고 마늘은 8개월이 지나야 한다. 마찬가지로 어떤 사람은 빠르게 믿음이 자라고 다른 사람은 상당히 오래 걸리기도 한다.
정원의 식물을 강제로 빨리 키울 수 없듯이 구원받은 예수의 제자들도 각자의 역량에 따라 그 속도가 다르다. 이들이 하나님의 시간표에 따라 성장하도록 끈기 있게 기다려야 한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윤성결, 황혜원 선교사 부부(기타 지역)
어린이 선교(피아노·영어 학원)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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