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2일(월) - 우리의 생명이신 그리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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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 조용민 권아영
원고 : 조용민 권아영
기술 및 편집 : 조용민 권아영
“우리 생명이신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그때에 너희도 그와 함께 영광 중에 나타나리라”(골 3:4)
나는 교인 가정에서 태어났지만 성경과는 별로 상관없이 지냈다. 물론 나 이외의 우리 가족은 교회와 믿음에 충실했다. 그러나 예수님께 헌신하며 사는지는 입증할 수 없었다. 그러다가 동생 하나가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했는데 가족들이 부담을 느낄 정도로 그의 신앙이 너무나 진지했다. 동생은 하루 종일 교회에 있었고 금요일 저녁부터 토요일까지 신앙과 관계없는 것, 세속적인 것은 하나도 하지 않았다. 그는 식생활도 바꾸었다. 마약과 술을 끊었고 시간을 보내는 방식까지 변했다. 그의 믿음은 삶 전체에 영향을 끼쳤다.
신앙을 삶의 일부로만 여기는 사람이 많다.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을 어떤 활동, 봉사 단체나 클럽 가입 정도로만 여긴다. 그러나 신앙이란 새 차를 구입할 때 가죽 시트, 선루프를 추가하듯 인생에 무언가를 추가하는 선택 사양이 아니다. 바울은 예수님을 ‘생명’이시라고 했다.
예수님은 창조주이며 구속주이시다. 그분은 우리의 하늘 대제사장이시며 믿음으로 다가오는 모든 사람을 도와주신다. 그분은 자신과 우리의 관계가 포도나무와 가지의 관계와 같다면서 “내 안에 거하라”고 하셨다. 예수님이 그 안에 살아 계시는 사람만이 영적 성장과 승리를 이룰 수 있다.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요 15:5)고 그분은 말씀하셨다.
예수님의 제자들에게 교회 참석은 케이크의 장식과 같다. 하루하루 예수님을 따라 살기에 안식일에도 예수님을 따라 교회에서 공중 예배에 함께하는 것이다. 예수 믿음은 삶 전체에 영향을 준다. 신앙이란 하나님께 자기 삶 전체를 내맡기는 것이기 때문이다. 신앙은 철학도 아니고 과외 활동도 아니다. 우리가 그리스도를 “우리의 생명”으로 여길 때까지 하나님의 성령께서는 쉬지 않고 일하신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류재경, 김미현 선교사 부부(기타 지역)
선교 재정 확보와 좋은 교회 건물 구입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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