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4일(일) - 영혼을 위해 예수와 끊임없이 교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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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원고/기술 및 편집 : 박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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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24일 일요일
영혼을 위해 예수와 끊임없이 교제하라
“하나님이여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간절히 주를 찾되 물이 없어 마르고 황폐한 땅에서 내 영혼이 주를 갈망하며”(시 63:1)
인간의 어떤 능력으로도 영혼의 굶주림과 목마름을 채워 줄 수 없다.
…신체의 힘을 유지하기 위해 식물이 필요하듯 영적 생명을 유지하고 하나님의 사업을 수행하려면 하늘에서 내려온 떡, 즉 그리스도가 필요하다. 신체가 생명과 활력을 유지해 주는 양분을 계속 받듯이 우리의 심령도 그리스도와 계속 교제하며 그분께 순종하고 완전히 의존해야 한다.
광야에서 지친 나그네가 마침내 샘을 찾아 갈증을 풀듯 그리스도인도 생수를 갈급하고 얻어야 한다. 그 생수의 근원은 그리스도이시다.
구주의 완전한 성품을 깨달으면 그분처럼 순결한 모습으로 완전히 새롭게 변하고 싶어질 것이다. 하나님에 관하여 알면 알수록 품성에 대한 우리의 이상은 더욱 높아지고, 그리스도의 형상을 나타내려는 열망이 더욱 강해질 것이다. 사람이 하나님을 향해 손을 뻗치며 “나의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무릇 나의 소망이 그로부터 나오는도다”(시 62:5)라고 간절한 마음으로 말할 수 있을 때 하늘의 요소와 인간의 요소가 결합된다.
마음에 부족을 느낀다면, 의에 주리고 목마르다면 이것이야말로 마음속에 그리스도께서 활동하신다는 증거이다. 그대 스스로 해낼 수 없는 일을 성령이라는 선물을 통해 그분이 해 주시도록 요청하게끔 마음에 역사하신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생명의 샘이다. 그 샘을 찾아 구한다면 성령을 통해 그리스도와 교제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익숙한 진리를 새로운 시각으로 보게 되고 성경 구절들이 새로운 의미를 지니고 섬광처럼 번쩍일 것이다. 다른 진리들이 구속 사업에 어떤 관계가 있는지 깨달을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인도하시며 거룩한 교사가 곁에 계신다는 사실을 발견할 것이다.
『산상보훈』, 18~20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북한선교부
의명선교센터의 사역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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