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9일(금) - 핀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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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원고/기술 및 편집 : 김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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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9일
핀볼
“속지 말라 악한 동무들은 선한 행실을 더럽히나니”(고전 15:33)
놀랍게도 한때 미국의 많은 도시에서 핀볼은 불법이었다. 1933년에 뉴욕시장으로 당선된 피오렐로 라과디아는 선거 유세에서 핀볼 반대 운동을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다. 매년 핀볼을 통해 벌어들이는 수백만 달러가 “아이들의 호주머니에서 나온 점심값”이라고 그는 믿었다. 핀볼은 그 당시에 도박으로 여겨졌다. 핀볼은 기회와 상품을 제공하는 게임이었고 무료로 한 번 더 하는 기회부터 껌, 보석, 저녁 식사까지 상품으로 내걸었다. 1931년에 동전으로 작동되는 핀볼 기계가 처음 등장했고, 날개 달린 기계가 나타난 1947년부터는 ‘게임 실력’이 중요해졌다. 수십 년간 핀볼 기계는 학령기 어린이들의 비행, 부정직, 악습과 얽혀 있었다. 학교에서는 학생들이 핀볼 때문에 수업을 빼먹고 돈을 낭비한다고 주장했다.
이것을 과거 미국의 전형적인 청교도적인 모습이라거나 속 좁은 구세대의 유물로 여기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다시 생각해 보면 도박에 대한 라과디아의 우려는 타당했고 그의 불안감은 그가 의식했든 안 했든 확고한 성경적 원칙에 근거한 것이다. 바울은 고린도 교회를 향해 다음과 같이 단도직입적으로 말했다. “속지 마십시오. 나쁜 친구를 사귀면 품행이 나빠집니다”(고전 15:33, 공동번역)
그리스도인은 무엇과 누구에게 영향받고 있는지를 주의 깊이 살펴야 한다. 어떤 행동은 불건전한 일로 이어지는 관문이 되기도 한다. 나이를 불문하고 사람들은 어울리는 상대에게 영향을 받는다. 겉으로 문제없어 보이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은 일이 많다. 우리의 원수는 지난 6,000년간 인간의 행동을 세밀히 조사했고 사람들은 죄를 실제보다 가볍게 여기기 시작했다. 핀볼이 정말 위험한 게임인지는 논란이 있겠지만 그리스도인이 예수께 헌신하며 유혹에 빠지지 말아야 한다는 사실에는 논란의 여지가 없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강병주, 김윤숙 선교사 부부(대만)
신주금성교회의 대학선교 사역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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