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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8일(일) - 능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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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원고/기술 및 편집 : 박재혁

8월 28일

능히

“우리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는 하늘에서 하나님이 아니시니이까 이방 사람들의 모든 나라를 다스리지 아니하시나이까 주의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능히 주와 맞설 사람이 없나이다”(대하 20:6)

여호사밧은 곤경에 빠졌다. 남방 유다의 멸망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암몬, 모압, 에돔이 동맹을 맺고 진격해 오고 있었다. 하나님이 개입하지 않으시면 끔찍한 죽음을 피할 수 없었다.
여호사밧은 경솔하게 북방 이스라엘과 연합해 전쟁에 나섰다가 겁쟁이 아합왕의 속임수 때문에 죽을 뻔한 위기에서 하나님의 도움으로 겨우 살아남았지만(대하 18:31) 어쨌든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었다. 그는 “전심으로 여호와의 길을 걸어 산당들과 아세라 목상들도 유다에서 제거”했다(대하 17:6). 그의 명령으로 유다 전역에 종교 개혁이 일어났고 각 성읍에서는 율법을 다시 가르쳤다. “여호와께서 유다 사방의 모든 나라에 두려움을 주사 여호사밧과 싸우지 못하게” 하셨다(대하 17:10). 그런데 이제 유다에 큰 위험이 닥친 것이다. 여호사밧은 기도했다.
사실상 그의 기도는 ‘주님이 어떤 분이신지 알고 있습니다. 주님은 그 누구도 대적할 수 없을 만큼 강하십니다.’라는 고백이었다. 여호사밧은 인간적으로는 가망이 없는 상황에서도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능히 구원하실 수 있다는 절대적인 믿음을 표명한 것이다. “주님은 이 땅의 거민을 쫓아내셨고 아브라함에게 이 땅을 주셨습니다. 주님께서 이미 주신 땅을 우리가 계속 지킬 수 있게 해 달라고 구하는 것뿐입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기도할 때는 여호사밧과 같은 믿음으로 기도하라. 여러분은 유일하게 참된 하나님, 우주를 지으신 분께 기도하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이 과연 응답해 주실 수 있는지 그분의 능력을 의심하며 기도할 필요가 없다. 여호사밧이 믿었듯이 하나님은 능하시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오정훈, 강유영 선교사 부부(기타 지역)
침체된 교회 분위기가 다시 활력을 얻을 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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