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1일(안) - 신자들의 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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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원고/편집: 이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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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1일(안) - 신자들의 침례
“믿고 침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를 받으리라”(막 16:16)
침례는 그리스도인에게 가장 엄숙하고 의미심장한 의식 중 하나이다. 그리스도께서도 성인이 되어 물에 잠기는 침례를 받았고(마 3:13~17) 제자들도 그와 같이 하도록 명령받았다(마 28:18~20). 물에 잠기는 침례식만이 죄에 대한 신자들의 죽음을 온전히 표현한다. 물에 잠겼다가 나오는 예식은 새 생명으로 부활했음을 뜻한다(롬 6:3~6).
유럽에 고대의 침례탕들이 잘 보존되어 있는 것을 볼 때 그리스도인들이 수 세기 동안 성인들에게 물에 잠기는 침례식을 베풀었음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사도 시대 이후부터 대안적인 방식이 등장했다. 2세기 말 북아프리카에서는 유아 세례를 거행했다. 3세기 중반에 로마의 주교 노바티오누스는 병상에 누워서 물을 붓는 방식으로 세례를 받았다. 예외적인 이 방법이 나중에는 기독교 전통의 공식 절차로 자리 잡았다.
16세기에 재세례파들은 성인 세례를 시작했다. 1525년 1월 21일, 이들은 취리히에 있는 펠릭스 만츠의 집에서 최초의 세례식을 거행했다. 기도 후에 전임 사제였던 게오르그 블라우록이 일어서서 평신도 콘라드 그레벨에게 그리스도의 방식으로 자신에게 세례를 베풀라고 청했다. 그레벨은 바가지로 양동이의 물을 떠서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블라우록에게 부었다. 이어 블라우록이 모여 있는 다른 이들에게 세례식을 거행했다. 나중에 일부 재세례파는 완전히 물에 잠기는 침례식을 다시 시작했다. 침례교와 다른 몇 기독교 종파에서 이 방법을 따르고 있는데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도 그중 하나다.
그리스도처럼 침례를 받고 신실하게 침례 서약에 따라 산다는 것은 말할 수 없는 축복이다.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침례를 받았다는 것은 성삼위께 도움을 구하면 어떤 위급한 상황에서도 삼위의 능력을 힘입을 수 있다는 보증이다. 그리스도의 멍에를 메고 그분의 학교에서 그분의 온유함과 겸손을 배우는 신실한 제자들의 기도를 주님께서는 듣고 응답하신다”(6증언, 99). 침례 받을 때 했던 헌신의 서약을 오늘 새롭게 되새겨 보자.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남형우/배현경 선교사 부부(일본)
일본 재림교회의 영적 회복과 부흥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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