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8일(금) - 비슷했던 두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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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 고은우
☆ 본 방송 컴퓨터로 듣는 법 ☆
1. http://www.cbnkorea.com/Prayer_Play 을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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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재생 버튼을 누른다
http://file.ssenhosting.com/data1/cym0024/250418.mp3
“그들에게 이르시되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 데 있지 아니하니라”(눅 12:15)
발람은 하나님의 백성에게 선언하지 말라고 했던 그 저주를 마침내 그들에게 안겨 주고 말았다. 그는 결국 그들을 죄의 길로 유인하고 말았다(쟁투, 529, 530).
발람의 악마적인 계략은 성공했다. 그는 하나님의 저주가 그분의 백성에게 임하는 모습을 보았고 수천 명이 그분의 심판으로 쓰러졌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죄를 벌한 하나님의 공의는 유혹자가 도망치도록 놔두지 않았다. 이스라엘이 미디안과 벌인 전쟁에서 발람은 죽임당했다.
…발람의 운명은 유다와 비슷했고 둘의 품성은 서로 매우 닮았다. 두 사람 모두 하나님과 재물을 함께 섬기고자 했고 처참하게 실패했다. 발람은 참하나님을 인정했고 그분을 섬긴다고 주장했다. 유다는 예수를 메시아라고 믿었고 그분의 제자가 되었다. 그러나 발람은 여호와 경배를 재물과 세상 명예 획득의 발판으로 삼았다. 그리고 여기에 실패해 비틀거리다 넘어지고 부서졌다. 유다는 장차 메시아가 실현하리라고 그가 기대했던 세상 왕국에서 그리스도의 인맥으로 부를 획득하고 신분이 상승하기를 기대했다. 기대가 무너지자 그는 배신을 저지르고 죽었다. 발람과 유다 모두 위대한 빛을 받고 특권을 누렸지만 버리지 못한 죄 하나 때문에 품성 전체가 중독되고 파멸하고 말았다.
…버리지 않은 죄 하나가 조금씩 품성을 잠식해 마침내는 고결한 능력 전체가 악한 욕망에 굴복하게 된다. 양심의 울타리 하나를 제거해 버리고, 악한 습관 하나를 그냥 놔두고, 고상한 의무의 요구를 한 번 무시하는 바람에 영혼의 방벽이 무너지고 사탄이 들어와 우리를 타락시킬 문이 열린다. 유일하고 안전한 길은 다윗처럼 “내 발걸음이 미끄러지지 않도록 나의 걸음을 주의 길들 안에 세우소서”(시 17:5, 한글킹)라고 매일 진실한 마음으로 기도하는 것뿐이다(부조, 451, 452).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한국연합회 세계선교부
26개국 100여 명의 선교사 가정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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