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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5일(화) - 무덤에서 영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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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15일 화요일


무덤에서 영광으로

“그때에 내가 여호와께 간구하기를…구하옵나니 나를 건너가게 하사 요단 저쪽에 있는 아름다운 땅, 아름다운 산과 레바논을 보게 하옵소서 하되 여호와께서 너희 때문에 내게 진노하사 내 말을 듣지 아니하시고 내게 이르시기를 그만해도 족하니 이 일로 다시 내게 말하지 말라”(신 3:23-26)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이 그리스도의 희생으로 예시되기 전에는 모세를 다루시는 장면에서만큼 뚜렷하게 드러난 적이 없다. 하나님은 모세를 가나안에 못 들어가게 하심으로써 결코 잊지 못할 교훈을 가르치셨다. 그 교훈이란 하나님은 정확한 순종을 요구하시며 인간은 창조주에게 돌려 마땅한 영광을 자신이 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분은 이스라엘의 기업을 함께 나누게 해 달라는 모세의 기도를 승낙할 수 없었지만 그렇다고 자기의 종을 잊거나 버리지는 않으셨다. 하늘의 하나님께서는 모세가 겪은 고통을 헤아리고 계셨다. 투쟁과 시련의 긴 세월에 걸친 충성스런 봉사를 그분은 낱낱이 알고 계셨다. 비스가산 꼭대기에서 하나님은 모세를 부르셨고 지상의 가나안보다 한없이 영광스러운 기업을 얻게 하셨다.


모세는 승천한 엘리야와 함께 변형산 위에 나타났다. 하나님은 그들을 빛과 영광의 전달자로 자기 아들에게 보내셨다. 수백 년 전에 모세가 드린 기도는 그렇게 응답받았다. 그는 자기 백성이 받은 기업에 포함되어 있는 “아름다운 산” 위에 섰다.


…모세는 그리스도를 표상했다. …하늘 가나안으로 향하는 하나님의 이스라엘에게도 대장이 계신다. …“그가 시험을 받아 고난을 당하셨은즉 시험받는 자들을 능히 도우실 수 있느니라”(히 2:10, 18). 우리의 구속주는 인간의 약점이나 결함이 전혀 없으시지만 우리가 약속의 땅으로 들어갈 수 있도록 죽임을 당하셨다.


“또한 모세는…하나님의 온 집에서 종으로서 신실하였고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집을 맡은 아들로서 그와 같이 하셨으니 우리가 소망의 확신과 자랑을 끝까지 굳게 잡고 있으면 우리는 그의 집이라”(히 3:5, 6).


『부조와 선지자』, 479, 480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하0홍 선교사(중동 지역)


접촉점이 되는 카페가 잘 운영되고 직원들에게도 선한 감화를 끼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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