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2일(안) - 지구를 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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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2일(안) - 지구를 돌보자
“하나님이 지으신 그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여섯째 날이니라”(창 1:31)
우리는 지금 살고 있는 이 땅을 잘 돌봐야 한다. 그러나 “기름 유출, 공장과 발전소의 오염물, 하수 방류, 유독성 폐기물, 살충제, 도로 건설, 황무지 개간, 야생 동물 멸종” 등으로 수많은 자연 자원이 무분별하게 훼손되고 있다.
1969년 초, 캘리포니아주 샌타바버라에서 발생한 초대형 기름 유출 사고로 바닷새, 돌고래, 물개, 바다사자 1만여 마리가 목숨을 잃었다. 이후 활동가들은 환경 규제, 환경 교육은 물론 지구의 날까지 지정하라고 목소리를 냈다. 1970년 4월 22일, 미국에서 처음으로 지구의 날을 기념했고 집회에는 무려 시민 2천만 명이 동참했다. 이 운동은 눈에 띄게 성장했다. 1990년에는 141개국에서 약 2억 명이 재활용을 증진해 “1992년 리우 지구정상회의의 초석을 마련했다.”
‘환경의 청지기’라는 문서에서 재림교회는 지구 자원을 파괴하는 무책임한 행위를 규탄하고 생활 습관을 본질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공식적으로 제안했다. 본 문서는 다음과 같이 선언하고 있다.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에서는 사람들이 고삐 풀린 소비주의, 재화의 축적, 쓰레기 생산을 되풀이하지 않도록 하는 단순하고 건전한 생활 양식을 옹호한다. 자연의 존중, 세계 자원 사용의 제한, 필요의 재평가, 창조된 생명체의 존엄성에 입각한 생활 방식의 개혁이 요구된다.”
재림교회에서는 이 세상이 우연의 산물이 아니라 하나님의 작품이라고 믿는다(창 1:2). 원래 세상은 “매우 좋았다”(창 1:31, 바른). 또 하나님은 아담에게 “그것을 가꾸고 지키게” 하셨다(창 2:15, 킹흠정). 태초부터 지금까지 모든 세대는 하나님의 청지기이며 최선을 다해 그분의 창조물을 지켜야 한다. 자연은 창조주의 품성을 드러낸다. 따라서 자연을 파괴하면 그분의 계시를 방해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결국 “새 하늘과 새 땅”(계 21:1)을 창조하실 것이라고 해서 청지기 생활을 소홀히 해서는 절대로 안 된다. 이 세상을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장차 다가올 영광스러운 세상의 맛보기가 되게 하자.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정지훈/신은주 선교사 부부(미얀마)
MPM 직업훈련센터의 영어 학원이 잘 운영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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