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5일(목) - 카멜레온 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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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기도력 핵심 문장>
: 죄에 익숙해지면 죄에 대한 거부감은 필연적으로 줄어들 수밖에 없다.
원고/기술 및 편집 : 김정민
진행 : 하은미 김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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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백성에게 거룩한 것과 속된 것의 구별을 가르치며
부정한 것과 정한 것을 분별하게 할 것이며”(겔 44:23)
주변 환경과 비슷하게 자신을 위장하는 동물이 많다.
피식자는 포식자로부터 자신을 숨기기 위해 본능적으로 그렇게 움직인다.
포식자도 자신을 위장해 피식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자
기에게 위협이 되는 천적의 시력에 맞추어 몸의 색을 조절하는 카멜레온도 있다.
그리스도인 중에서도 불편한 상황을 피하고자 세상과 비슷하게 섞이려는 사람이 있다.
그 와중에 그들은 죄악을 얼버무린다.
1876년 6월 15일자 『사인스 오브 더 타임스』에는 ‘그리스도의 가르침’ 이라는 제목으로
엘렌 화잇의 통찰력 있는 기사가 실렸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
“죄가 죄로 보이지 않는 것이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위험하다.
가장 심각한 이 악덕이 교회에도 퍼져 있다. 자기도취 속에서 죄가 파고드는 것이다.
양심이 예민한 이들은 참으로 복된 사람들이다.
그들은 자신의 영적 빈곤과 탈선에 눈물을 흘리며 통곡하는 자들이다.
심령이 가난하며 하나님의 책망을 받아들이는 자들이다.
부서진 마음과 고백으로 온전히 참회하며 겸손하게 그리스도의 십자가 앞에 나오는 자들이다.
고달프고 비천한 길, 어려움과 실망과 고통의 경험이
사람에게 유익하다는 사실을 하나님은 알고 계신다.
믿음은 예수님을 힘입어 의심과 불신에 맞서 싸우면서 강해진다.”
죄에 대해 변명한다고 죄로 물든 본성이 바뀌지는 않는다. 오히려 죄에 취약해질 뿐이다.
엘렌 화잇은 “세상 풍습을 따르면 교회가 세상처럼 바뀌지 절대로 교회가
세상을 그리스도께로 이끌 수 없다. 죄에 익숙해지면 죄에 대한 거부감은
필연적으로 줄어들 수밖에 없다.”(쟁투, 509)라고 말했다.
세상에 대한 순응을 언급하면서 에스겔 44장 23절에서는
하나님 백성의 지도자들은 “거룩한 것과 속된 것의 구별을 가르치며
부정한 것과 정한 것을 분별하게” 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런데 남에게 가르치기 전에 그 차이점을 확실히 인식하고 있어야 할 사람은 다름 아닌 자기 자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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