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4일(수) - 안식일을 드높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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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 이소망 김예인
☆ 본 방송 컴퓨터로 듣는 법 ☆
1. http://www.cbnkorea.com/Prayer_Play 을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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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재생 버튼을 누른다
http://file.ssenhosting.com/data1/cym0024/230614.mp3
“그런즉 안식할 때가 하나님의 백성에게 남아 있도다”(히 4:9)
로마에서 나고 자란 십 대 소년 사무엘레 바키오키는 안식일을 지키는 재림교인이라며 ‘이단’으로 조롱받고 배척당할 때가 많았다. 그래서 그는 안식일의 의미에 관해 광범위한 역사적, 신학적 조사를 벌였다. 그 연구가 빛을 발하여 1974년 6월 14일, 바키오키는 이탈리아 로마 교황청 그레고리오 대학교에서 초기 기독교의 일요일 준수에 관한 박사 학위 논문을 인정받았다. 1551년 이그나티우스 로욜라가 설립한 이 명문 대학을 졸업한 비가톨릭 학생은 바키오키가 최초이다(아마 지금까지도 유일할 것이다.).
바키오키는 성경과 고대 사료를 빠짐없이 조사한 뒤 이렇게 결론지었다. “안식일을 대신한 일요일 채택은 예루살렘의 원시 교회에서 사도적 권위로 시작된 것이 아니라 약 1세기 뒤에 로마 교회에서 시작했다. 유대교, 이교, 기독교 요소의 상호 작용으로 안식일을 버리고 일요일 준수를 채택한 것이다.”
그런데도 그리스도의 부활 이후 얼마 안 되어 사도 교회에서 일요일 준수가 시작됐다고 주장하는 기독교 저술가가 너무나 많다. 하지만 오랜 뒤에 기록된 사복음서의 부활 이야기를 보아도 “그 주의 첫날”이라는 일상적인 표현만 등장할 뿐이다(마 28:1; 막 16:1~2; 눅 23:54~24:1; 요 20:1, 19, 26, 한글킹). 그마저도 일요일 예배에 대한 암시는 없다. 제자들은 부활을 기념하기는커녕 유대인이 두려워 문을 굳게 닫고 모여 있었을 뿐이다(요 20:19, 26).
제칠일 안식일은 하나님과 그분의 자녀 사이에 변함없는 약속의 상징이라고 성경 여러 곳에서 확실하게 알려 준다. 안식일은 창조 주간에 온 인류를 위해 제정되었고(창 2:1~3) 하나님의 변함없는 시간 속 지성소로 매주 우리를 찾아온다(사 58:12~14). 이 세상이 본래의 완전한 모습으로 회복된 뒤에도 안식일은 계속 지켜질 것이다(사 66:22~23). 매 안식일 우리는 하나님의 즐거운 쉼과 놀라운 복을 누리도록 초청받는다(히 4:4, 9~11).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한국연합회 세계선교본부
북인도 신학교 설립을 위한 후원금 모금 활동이 하나님의 뜻에 따라 이루어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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