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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1일(화) - 시간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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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 김주혁 홍소희


 ☆ 본 방송 컴퓨터로 듣는 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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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1일

시간 관리

“우리에게 우리 날 계수함을 가르치사 지혜로운 마음을 얻게 하소서”(시 90:12)

인간은 시간이라는 영역에 거하면서 자신의 존재를 햇수로 표현한다. 고대 문명은 해시계로 시간을 쟀다. 수백 년 뒤에는 용수철, 추 등으로 작동하는 기계식 시계가 등장했다.
영국의 빅 벤은 네 개의 종이 달린 시계 중 세상에서 가장 크다. 원래 빅 벤은 시계탑에 달려 있는 거대한 종의 이름이었지만 나중에는 시계 자체와 시계탑을 가리키는 표현이 되었다. 빅 벤은 1859년 5월 31일에 처음 작동했고 1859년 7월 11일, 처음으로 종이 울렸다. 그러나 두 달 뒤 가장 큰 종에 균열이 생겼고 4년 동안 네 번째 종만 울렸다.
시간이 흐르면서 전통적인 기계식 시계도 전자시계, 쿼츠 시계, 손목시계 등으로 대체됐다. 스트론튬 원자시계는 150억 년이 지나도 1초의 오차조차 발생하지 않을 정도로 정확하다. 오늘날 그리니치 표준시, 국제 원자시, 협정 세계시 등의 표준 시각은 원자시계를 태양과 지구의 상호 관계에 맞추기 위해 고안됐다.
시간 측정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이다. 엘렌 화잇은 “인생은 단 한 번뿐”(딸들, 189)이며 “삶은 신비하고 신성하다. 이것은 모든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드러낸다. 삶의 기회는 소중한 것이며 그 기회를 열심히 활용해야 한다. 한 번 놓친 기회는 영원히 되돌아오지 않는다.”(치료, 397)라고 충고했다.
시간은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주신 거룩한 선물이다. 우리는 시간을 목숨처럼 소중히 여겨야 한다. 우리는 시간 없이 존재할 수 없다. 시간은 늘릴 수도 줄일 수도 되돌릴 수도 없다. 우리가 할 수 있고 반드시 해야 할 일은 우선순위를 정하고 남은 시간 동안 최선을 다해 사는 것이다.
시계는 멈추지 않는다. 모든 순간이 영원한 미래를 결정한다. 잠시 멈춰서 시간을 어떻게 사용했는지 돌아보라. 언제나 현명하게 시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주님께서 도와주시기를 바란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서병웅/이정민 선교사 부부(기타 지역)
강력한 하나님의 사랑이 미얀마 백성의 마음을 감동시켜 주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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