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9일(일) - 말씀을 옳게 분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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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원고/기술 및 편집 : 박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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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9일
말씀을 옳게 분별하라
“너는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며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된 자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딤후 2:15)
젊은 시절에 나는 지역 교회에서 안식일 오후 청년반에 즐겨 참석했다. 재미있는 여러 활동 중에는 성경 구절 빨리 찾기 대회도 있었다. 거의 매번 나의 누나 엘레다가 승리를 차지했다. 누나의 성경에는 자동으로 성경절을 찾는 기능이 있는 게 아닌가 싶을 정도였다. 장과 절이 표시되지 않았던 수백 년 전의 성경으로는 이런 대회를 꿈도 꿀 수 없었다.
스티븐 랭턴(1150~1228)은 1228년 7월 9일 사망한 유명한 캔터베리 대주교이다. “그는 성경을 장별로 분류하는 업적을 남겼고 오늘날에도 그 분류대로 성경이 사용되고 있다.” 그 뒤 1448년, 유대인 랍비 모르드개 나단이 구약을 절별로 나누었다. 1551년에는 로베르 에티엔으로 알려진 로베르트 스테파누스가 같은 방식으로 신약을 나누었다. 마침내 1560년, 최초로 장과 절이 구분된 제네바성경이 탄생한다. 제네바성경은 킹제임스성경보다 먼저 나온 개신교 영문 성경으로 영향력을 발휘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말씀을 “옳게 분별”한다는 의미는 무엇일까? 네 가지로 생각할 수 있다. (1) 성경과 가까워지는 것, (2)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존중하는 것, (3) 그 내용을 제대로 해석하는 것, (4) 성경의 진리로 우리 삶을 변화시키는 것이다. “성경을 손에 들고 있을 때는 거룩한 땅에 선 것과 다름없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좋은 책이 많지만 우리는 성경을 일생토록 빛으로 삼아야 한다(시 119:105) “성경을 상담자로 삼으라. 세상의 잡것들에서 눈을 돌릴수록 더 빠르게 성경과 친숙해질 것이다. 성경을 더 깊이 연구할수록 하나님에 관한 지식도 깊어질 것이다. 그분의 진리가 마음에 새겨지고 지울 수 없는 감화를 끼칠 것이다”(부모, 484).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 삶에 기쁨, 의미, 희망을 가져다준다. 말씀은 영원에 이르는 다리이며 영원한 삶으로 우리를 이끄는 유일한 길이다(사 40:6~8).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정지훈/신은주 선교사 부부(미얀마)
MPM 직업 훈련센터의 영어 학원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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