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6일(월) - 양성자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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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 조용민 권아영
원고 : 조용민 권아영
기술 및 편집 : 조용민 권아영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롬 3:23~24)
세계 보건 기구에 따르면 전 세계 사망 원인 2위는 암이다. 암은 비정상적인 세포 성장을 총칭하는 표현이다. 암은 인접한 신체 기관은 물론 다른 장기에까지 전이된다. 캘리포니아 남부의 로마린다 대학은 암 치료 분야에서 세계적인 선두주자이다.
1970년, 제임스 M. 슬레이터 박사와 그의 암 치료 연구 팀은 강력한 하전 입자(荷電 粒子)를 활용해 치료하는 시스템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보이지 않는 환자 몸속에 외부 방사선을 정확히 유도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그 야심 찬 목적의 일환으로 슬레이터 박사는 1985년, 전 세계 병원 중 최초로 양성자 가속기 도입을 제안했다. 더 정확한 방사선 치료를 위해서였다.
처음에는 강한 반대에 부딪혔지만 결국 4,500만 달러를 들인 양성자 치료 센터가 미국 최초로 로마린다 대학 병원에서 문을 열었다. 1990년 10월 23일 눈에 생긴 종양을 치료받은 첫 환자를 시작으로 1991년 3월 뇌종양 치료, 1991년 6월 26일부터는 갠트리 장비를 이용한 치료가 시작되었다. 현재 이곳에서 매일 150명 이상이 치료받는다.
암을 치료하거나 억제하려는 노력에서 영적 교훈을 찾을 수 있다. 죄는 우리의 영혼과 도덕적인 삶에 암과 같은 존재이다. 빌리 그레이엄이 말했듯 “죄는 암과 같다. 죽을 때까지 아무도 모르게 천천히 단계별로 치명적인 공격을 퍼붓는다.”
감사하게도 죄를 향한 그리스도의 희생은 언제까지나 유효하며 양성자 치료보다 훨씬 효과적인 대책이다. 바울은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롬 3:23~24)라고 기쁨에 겨워 말한다. 인류는 여전히 암을 정복하지 못했지만 회개한 사람의 죄는 그리스도의 십자가 희생에 힘입어 100% 치료된다. 은혜로우신 구주께 찬양드리자.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김갑숙 선교사(말라위)
훈련 중인 5기 선교사들이 예수님을 만나고 훌륭한 선교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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