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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9일(화) - 아첨하는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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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 김주혁 홍소희

 
 ☆ 본 방송 컴퓨터로 듣는 법 ☆ 

1. http://www.cbnkorea.com/Prayer_Play 을 친다. 


2. 방송을 골라 클릭한다 


3. 재생 버튼을 누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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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file.ssenhosting.com/data1/cym0024/20230829.mp3

 
8월 29일

아첨하는 친구

“이웃에게 아첨하는 것은 그의 발 앞에 그물을 치는 것이니라”(잠 29:5)

천성적으로 우리는 자신에게 박수 쳐 주는 사람을 좋아하고 비판하는 사람은 피한다. 원수는 당연히 우리의 평판을 떨어뜨리고 삶을 곤경에 빠뜨린다. 이른바 ‘저주 시편’에서 다윗이 진술한 그대로다(예, 시 35, 58, 69, 109편). 때로는 가장 친한 친구가 가장 못된 원수가 되기도 한다. 원수는 우리의 약점과 잘못을 지적한다. 한편 친구는 칭찬만 하고 실수를 눈감아 버리는 수도 있다.
1899년 8월 29일, 호주에서 엘렌 화잇이 존 하비 켈로그에게 경고의 편지를 보냈다. 갈수록 오만 방자해지는 켈로그에게 화잇은 이렇게 전했다. “내가 왜 이렇게 자주 당신에게 글을 보냈을까요? 당신이 누구의 권위도 인정하지 않고 조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문제가 저에게 제시되었습니다. 의과 대학과 요양원에 있는 당신의 형제와 동료들은 당신에게 도움을 주지 못합니다. 당신이 안하무인이기 때문입니다. 당신과 관계된 사람들이 숨김없이 진실을 말한다면 당신은 지금껏 듣지 못했던 권고를 그들에게 듣게 될 것입니다.”
이스라엘에서 눈에 띄게 빗나간 두 왕이 있는데 둘 다 아첨쟁이 친구들의 말만 들었다. 그중 르호보암왕(왕상 12:1~24)은 원로들의 말을 무시하고 자기와 함께 자란 젊은이들의 제안을 따랐다. 그 결과 이스라엘 전체가 북방 이스라엘과 남방 유다로 쪼개지고 말았다. 또 다른 왕 아합(대하 18장)은 자기를 두둔하는 아첨꾼 선지자 400명을 주위에 거느리고, 자기를 책망하는 미가야는 미워했다. 무모한 태도 때문에 결국 그는 목숨을 잃었다.
어느 경구처럼 ‘아첨으로 얻는 유익은 하나도 없다.’ 아첨은 아첨하는 당사자에게 해롭다. 자신의 양심을 거스르고 친구에게 부정직하기 때문이다. 아첨을 듣는 사람 역시 거짓된 확신에 속아 넘어간다. 그리스도인은 가혹한 비난 대신 진실한 조언, 거짓된 아첨 대신 정직한 평가를 전하는 사람이다. 충고를 듣기 싫어하는 사람에게는 ‘괜한 충고’를 삼가야 한다. 적절한 말은 적절한 사람에게 적절한 때, 적절한 곳에서 전달해야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김동혁/김아림 선교사 부부(캄보디아)
선교를 위해 준비 중인 모마일 카페를 건축할 예산이 잘 준비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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