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8일(월) -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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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 조용민 권아영
원고 : 조용민 권아영
기술 및 편집 : 조용민 권아영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빌 3:13~14)
인종 차별은 세계에서 가장 심각한 문제 중 하나이다. 이것은 사람을 본연의 모습이 아니라 피부색과 인종적 배경으로 평가하는 사회적 불평등이다. 인종 차별이 얼마나 위험하고 위협적인 문제인지를 인식한 수많은 사람은 반인종주의 사회·정치 운동에 참여했다.
1963년 8월 28일, 워싱턴 D.C.에는 20만이 넘는 인파가 모였다. 모든 인종을 평등하게 대하고 흑인에게 동일한 기회를 주자는 의미의 정치적 운동인 워싱턴 행진을 위해서였다. 마틴 루서 킹 목사가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라는 그 유명한 연설을 하면서 행사는 절정에 달했다. 루서는 이렇게 말했다.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언젠가 이 나라가 일어서서 ‘모든 인간은 동등하게 창조되었다는 자명한 진리’를 참되게 실현하는 꿈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인종 차별을 비롯한 모든 형태의 차별을 극복할 수 있을까? 우리를 차별하고 미워하는 자를 똑같이 차별하면 될까? 그것은 불에 기름을 붓는 일이며 더 큰 혐오감만 키울 뿐이다. 킹 목사는 또한 이렇게 말했다. “증오에 증오로 맞서면 갑절의 증오만 남고 별빛조차 보이지 않는 밤하늘을 더욱 짙은 어둠으로 물들일 뿐입니다. 어둠은 어둠을 몰아낼 수 없습니다. 오직 빛만이 어둠을 몰아낼 수 있습니다. 증오는 증오를 몰아낼 수 없습니다. 오직 사랑만이 증오를 지울 수 있습니다.” 예수님도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마 5:44)고 명하였다. 녹슨 바퀴와 같은 이 세상의 윤활유는 오직 사랑뿐이다.
거처를 옮긴다고 해서 경쟁적이고 자기 찬양적인 우리 본능이 달라지지는 않는다. 인간의 노력과 성취로는 죄로 물든 우리 본성을 바꿀 수 없다. 나를 미워하는 사람을 미워하고 나를 무시하는 사람을 무시하고픈 타고난 성향과 이기심을 극복하는 비결은 끊임없이 그리스도의 형상과 모습으로 더 완전하게 변해 가는 것이다. 바울이 빌립보서 3장 13~14절에서 말했듯 과거의 실패를 잊고 우리를 위한 하나님의 이상을 향해 달려가야 한다. 회심시키는 하나님의 은혜만이 우리에게 사심 없고 사랑 가득한 새 마음을 가져다준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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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 나사렛 직업훈련학교의 건축이 잘 진행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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