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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5일(금) - 신은 죽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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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원고/기술 및 편집 : 김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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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5일

신은 죽었다고?

“어리석은 자는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는도다”(시 14:1)


신의 존재를 부정한 현대 철학자와 과학자가 많지만 독일 철학자 프리드리히 니체만큼 하나님과 기독교의 가치 체계를 신랄하게 비판한 사람은 흔치 않다. 니체는 1844년 10월 15일에 태어나 1900년 8월 25일 사망했다. 허무주의 철학자인 그는 “신은 죽었다.”는 말과 함께 ‘초인’이라는 개념으로 유명해졌는데 이 개념은 나치 체제에 영감을 주었다.

‘신은 죽었다’라는 개념은 니체의 글 곳곳에 스며 있다. 자신의 저서 『즐거운 학문』(1882)에서 니체는 “신들도 분해된다. 신은 죽었다. 신은 죽어 있다. 우리가 신을 죽여 버렸다.”라고 말한다. 유명한 또 다른 책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1882)에서는 “신은 모두 죽었다. 우리는 이제 초인이 살기를 갈망한다.”라고 덧붙였다. 

‘신은 죽었다’는 니체의 선언을 문자 그대로 신이 있었다가 없어졌다는 의미로 받아들이면 안 된다. 하나님은 애초에 존재한 적이 없으며 그리스도인의 절대적인 도덕 원칙과 가치는 계몽과 더불어 무너진다는 것이 그의 요지이다. 니체는 삶의 고유한 의미, 목적, 가치 따위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본다. 목적이나 절대적인 가치도 없다는 것이다. 이러한 그의 관점은 사회의 도덕적 가치를 약화시켰다.

신의 존재를 부정하는 사람이 많은 시대에도 여전히 깨어서 그분의 존재를 굳게 믿는 이들도 있다. 한번은 누군가 빌리 그레이엄 목사에게 말했다. “빌리 목사님은 마치 하나님이 살아 있다는 듯이 말씀하는군요. 하지만 신은 죽었어요. 인간이 하는 일에 아무 힘을 발휘하지 못한다고요.” 그러자 빌리는 짤막하게 답했다. “그 말은 못 믿겠네요. 저는 오늘 아침에도 그분과 대화를 나누었거든요.”

우리는 하나님의 존재를 입증할 수 있을까? 없다. 인간에게는 그분의 존재를 입증할 능력도, 부정할 능력도 없다. 그러나 그분을 믿을 충분한 이유가 있다. 다윗의 말처럼 “하늘은 하나님의 영광을 속삭이고 창공은 그 훌륭한 솜씨를 일러” 준다(시 19:1, 공동). 하나님께서도 “너희는 눈을 높이 들어 누가 이 모든 것을 창조하였나 보라”고 말씀하셨다(사 40:26). 하나님은 죽지 않았다. 그분은 생생하게 살아 계시며 우리 각 사람을 보살피신다. 그분의 존재를 부정하는 사람까지도 말이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김영식/조효정 선교사 부부(몽골)
늘 무릎 꿇는 선교사가 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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