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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0일(일) - 이기기 위한 속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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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원고/기술 및 편집 : 박재혁

오디오링크 : http://file.ssenhosting.com/data1/cym0024/230910.mp3

☆ 본 방송 컴퓨터로  듣는 법 ☆

1. http://www.cbnkorea.com/Prayer_Play 을 친다.
2. 방송을 골라 클릭한다

9월 10일 일요일

이기기 위한 속임수

“운동장에서 달음질하는 자들이 다 달릴지라도 오직 상을 받는 사람은 한 사람인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너희도 상을 받도록 이와 같이 달음질하라”(고전 9:24)

서구 사회에서도 정직과 성실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며 의도적으로 이런 덕목을 함양하던 때가 있었다. ‘약속할게’라는 말을 사용하고 그 말을 곧이곧대로 믿었던 때가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기초적인 도덕 가치가 많이 무너졌다. 거짓말과 속임수쯤은 이제 아무렇지도 않다.
42.195km를 달리는 연례행사인 베를린 마라톤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육상 경기 중 하나이다. 2000년 9월 10일, 선수 33명이 시간 관측소를 지나쳤다. 출발은 정상적이었지만 어느 순간 그들은 사라졌고 결승선이 가까울 때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알고 보니 그들은 지름길로 달리거나 지하철을 탄 것이다. 하지만 그들의 계략은 좌절됐다. 컴퓨터 칩을 지닌 채 달리고 있다는 사실을 잊어버린 탓이었다. 그 칩은 5km마다 시간을 기록하고 있었다. 33명은 전원 실격했고 시간 기록도 지워졌다.
여러 문화권에서 속임수는 이제 일상적인 관행이 되었고 심지어 영리한 처신으로 여겨지기도 한다. 그러나 신실한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보편적인 진리를 훼손하는 행동을 용납하면 안 된다. “정직한 사람은 바르게 살아 앞길이 열리지만 사기꾼은 속임수를 쓰다가 제 꾀에 넘어진다”(잠 11:3, 공동).
부정직한 세태 속에서도 하나님은 정직한 삶을 요구하신다. 우리는 스스로 영혼을 팔아넘겨서는 안 된다. 엘렌 화잇의 말을 되새겨 보라. “세상의 가장 큰 결핍은 인물의 결핍이다. 그 인물이란 매매되지 않는 사람, 영혼이 진실하고 정직한 사람, 죄를 그대로 죄라고 부르기를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 나침반의 바늘이 틀림없이 남북을 가리키듯이 양심이 그 의무에 충실한 사람, 비록 하늘이 무너질지라도 옳은 일을 위하여 굳게 서는 사람이다”(교육, 57). 진실하고 명예로운 사람이 되자.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고종식/김은아 선교사 부부(아드라 필리핀)
필리핀 어린이를 위한 중고 컴퓨터 기증 사업이 잘 진행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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