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7일(수) - 상징의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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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 이소망 김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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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이 왕 앞에 대답하여 이르되 왕이 물으신 바 은밀한 것은 지혜자나 술객이나 박수나 점쟁이가 능히 왕께 보일 수 없으되 오직 은밀한 것을 나타내실 이는 하늘에 계신 하나님이시라 그가 느부갓네살왕에게 후일에 될 일을 알게 하셨나이다”(단 2:27~28)
낯선 장소에서 기능을 수행하기란 쉽지 않다. 특히 현지 언어의 글자조차 모를 때는 더더욱 그렇다. 언어의 역사를 연구하는 언어학자들이 고대 상형 문자를 해독할 때 바로 그런 어려움을 겪었다.
약 1,000가지의 서로 다른 그림으로 이루어진 이집트 상형 문자는 수백 년간 미지의 영역이었다. 하지만 1799년에 로제타석이 발견되어 세 가지 언어가 나란히 적힌 비문을 언어학자들이 해독하면서 새로운 국면이 시작됐다. 1822년 9월 27일, 마침내 장 프랑수아 샹폴리옹의 보고서가 프랑스 파리의 아카데미에서 발표되면서 그 과정이 결실을 보았다. 성공적인 성과 덕분에 이집트 종교 문화의 많은 부분을 알 수 있게 되었다.
1790년대 후반의 두 가지 주요 사건은 성경 연구에 중대한 변화를 가져왔다. 하나는 1799년의 로제타석 발견으로 수많은 고고학적 발견의 문이 열리면서 성경 기록의 역사성이 확인된 것이다. 또 한 가지 사건은 1798년 교황 비오 6세의 투옥으로 성경의 예언에 대한 엄청난 관심이 촉발된 것이다. 마침내 다니엘서의 봉인된 부분(단 8:26; 12:4)이 열렸고(계 10장), 수많은 묵시적 상징과 예언 기간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다니엘과 요한계시록에 등장하는 묵시적 상징은 성경 해석의 가장 어려운 부분이다. 다니엘은 이런 상징을 한낱 인간의 지혜로는 제대로 이해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단 2:27~28). 하나님의 말씀 그 자체가 이들 상징을 해석하는 열쇠이다. 예를 들어 “보라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라는 요한복음 1장 29절은 요한계시록의 어린양이 누구를 상징하는지 알 수 있게 해 준다. 성경으로 성경을 해석하면 수많은 거짓 억측과 편견을 피할 수 있다.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이기원/이용숙 선교사 부부(대만)
접촉하고 있는 구도자들의 삶이 과거의 습관에서 벗어나 예수님 중심으로 변화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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