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7일(일) - 당신은 버림받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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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원고/기술 및 편집 : 박재혁
오디오링크 : http://file.ssenhosting.com/data1/cym0024/230917.mp3
☆ 본 방송 컴퓨터로 듣는 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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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7일 일요일
당신은 버림받지 않았다
“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를 가까이하시고 충심으로 통회하는 자를 구원하시는도다”(시 34:18)
눈물과 슬픔으로 눈앞이 캄캄할 때 하나님은 그 고통을 활용해 자신을 더욱 선명히 보도록 도우신다. 라딤 파세르의 경우도 그랬다. 체코 공화국 프라하의 부동산 개발자였던 그는 1998년 5월 29일, 아내 야나와의 사이에서 아들 막스를 낳았다. 그런데 생후 6주 차에 아이는 신경외과 수술을 받아야 했다. 소아과 의사는 날벼락 같은 소식을 전했다. “유감스럽게도 막스의 머리에서 난치성 종양이 발견되었습니다. 생존 가망이 없습니다. 며칠 안 남은 것 같습니다.”
낙담한 야나와 라딤은 아이의 병이 낫게 해 달라고 기도했지만 8월 2일, 의사로부터 절망적인 전화가 걸려 왔다. “이런 소식을 전하게 되어 정말 유감입니다. 오전 3시 45분, 막스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슬픔에 잠긴 라딤은 아내에게 그 소식을 전하며 이렇게 덧붙였다. “다시는 기도하지 않겠어.” 슬픔에서 헤어나려고 위해 안간힘을 쓰던 그들에게 한 친구가 5권으로 된 엘렌 화잇의 대쟁투 총서를 빌려주었다. 라딤과 야나는 오스트리아 알프스로 휴가를 떠났고 거기서 그 책을 읽기 시작했다. 또 드와이트 넬슨 목사가 인도하는 세계 위성 방송 시리즈인 ‘네트 98 새로운 밀레니엄’도 시청했다. 그리고 1999년 9월 17일, 라딤, 야나, 야나의 어머니는 침례를 받고 재림교인이 되었다.
가끔 고통을 통해 하나님이 우리에게 다가오실 때가 있다. 윌리엄 O. 쿠싱은 이 내용을 아름다운 찬양에 담아냈다. <마귀와 싸워서>(374장)의 1절 가사이다.
고통과 슬픔이 날 위협하고
어려운 시험이 내게 닥치며
물 밀듯 재난이 나를 휩쌀 때
만세의 반석에 나 깊이 숨네.
주께 숨네. 주께 숨네.
만세의 반석에 나 깊이 숨네.
하나님께서 함께하심을 기억하라. 라딤처럼 시험에 빠져 더 이상 기도하지 않을 때도 “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를 가까이”하신다(시 34:18).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이승진/맹선옥 선교사 부부(일본)
기숙사 생활을 하는 자녀들이 학교 생활에 잘 적응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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