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5일(일) - 사무엘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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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원고/기술 및 편집 : 김진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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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15일 일요일
사무엘이 아니었다
“산 자들은 죽을 줄을 알되 죽은 자들은 아무것도 모르며 그들이 다시는 상을 받지 못하는 것은 그들의 이름이 잊어버린 바 됨이니라”(전 9:5)
사울이 사무엘을 불러 달라고 요청했을 때 여호와께서는 사울에게 사무엘이 나타나도록 하지 않으셨다. 사울이 본 것은 허상이다. 사탄은 무덤에서 쉬는 사무엘을 귀찮게 할 수도 그를 엔돌의 무당에게 실제로 데려올 수도 없었다. 하나님은 죽은 자를 부활시킬 능력을 사탄에게 주시지 않는다. 그러나 사탄의 천사들은 죽은 지인들의 모습을 띠고 나타나 그들처럼 말하고 행동하여 죽은 지인인 척하면서 더 효과적으로 속임수를 부린다. 사탄은 사무엘을 잘 알았다. 그는 엔돌의 무당 앞에 사무엘의 모습으로 등장했고 사울과 그 아들들의 정확한 운명을 어떤 식으로 말해 주어야 할지도 알았다.
속임당할 만한 이들에게 사탄은 그럴듯한 모습으로 나타나 호감을 사고 거의 알아채지 못하게 그들을 하나님과 갈라놓는다. 처음에는 그들의 감각이 둔해질 때까지 조심스럽게 자기 손아귀로 끌어들인다. 그런 다음에는 더욱 대담한 제안으로 그들을 유인해 거의 모든 수준의 범죄를 저지르게 한다. 그들이 완벽하게 덫에 걸려들면 그는 사울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그들이 어떤 지경에 처했는지를 직시하게 하며 그들이 당황할 때 기뻐 어쩔 줄을 모른다. 사울은 사탄이 자기를 꾀도록 허용하며 자진하여 포로가 되었고 이제 사탄은 사울에게 그의 정확한 운명을 묘사해 준다. 사탄은 엔돌의 여인을 통해 사울에게 그의 종말을 정확히 진술해 줌으로써 이스라엘이 자신의 사악한 간계에 말려들 길을 마련하며 그들이 하나님을 저버리고 자기에게 배우도록 한다. 이런 식으로 그들이 하나님과 연결된 마지막 고리를 끊어 버리게 한다.
사울은 엔돌의 무당에게 묻는 이 마지막 행동으로 자신이 하나님과 연결된 마지막 한 가닥마저 끊어 버렸음을 알았다. 이전까지는 그가 자발적으로 자신을 하나님과 단절시키지 않았다면 이번 행위는 그 단절을 확정지어 버린 것이다. 그는 죽음에 동의했고 지옥과 계약을 맺었다. 그는 죄악의 잔을 끝까지 채웠다.
『엘렌 G. 화잇 주석』, 삼상 28:8-19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하0홍 선교사(중동 지역)
선교지에서 자라는 자녀들이 잘 성장하고 교육받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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