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1일(월) - 보이지 않는 협력자 > 기도력

4월 21일(월) - 보이지 않는 협력자

이스라엘이 가나안으로 여행하면서 얻은 경험을 주의 깊게 살펴보라. …주님께서 고대 이스라엘에게 가르치셨던 교훈을 새롭게 상기하면서 우리는 마음과 생각을 꾸준히 단련해야 한다. 그러면 주께서 그들에게 바라셨던 그대로 우리에게도 그분의 교훈이 늘 흥미롭고 인상 깊게 남을 것이다(화잇주석, 수 3, 4장).

여리고를 정복하기 전 여호수아가 아침에 길을 나서는데 완전 무장을 갖춘 전사가 그의 앞에 나타났다. “너는 우리를 위하느냐 우리의 적들을 위하느냐”라고 여호수아가 묻자 “나는 여호와의 군대 대장으로 지금 왔느니라”라고 그가 대답했다. 만약 여호수아가 도단에 있던 엘리사의 시종처럼 눈이 뜨이고 눈앞의 광경을 감당할 수 있었다면 여호와의 천사들이 이스라엘 자손을 둘러싼 모습을 보았을 것이다. 훈련받은 하늘 군대가 하나님의 백성을 위해 싸우러 왔고 여호와의 군대 대장께서 그들을 호령하고 계셨기 때문이다. 

여리고가 무너질 때는 그 어떤 인간의 손도 성벽을 건드리지 않았다. 여호와의 천사들이 성채를 뒤집고 적들의 요새로 들어간 것이다. 여리고는 이스라엘이 아니라 여호와의 군대 대장께서 함락시키셨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구원의 대장이신 분에 대한 믿음을 표현하는 일을 해야 했다.

싸움은 매일 벌어진다. 각 영혼을 놓고 어둠의 주관자와 생명의 왕 사이에 큰 전쟁이 계속되고 있다. …하나님의 일꾼인 그대들은 그분께 자신을 맡겨서 그대들의 싸움을 그분이 계획하고 지휘하시도록 협력해야 한다. 생명의 왕께서는 자신의 사업을 이끌고 계신다. 그대들이 자신과 벌이는 투쟁에서 원칙에 굳게 설 수 있도록 그분이 함께하신다. 

그분은 우리를 삼키려는 정욕을 그리스도의 은혜로 가라앉히신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이기고 또 이기게 하신다. 예수는 이 땅에 거하셨고 유혹의 힘을 낱낱이 알고 계신다. 위기 상황을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 위험한 길마다 어떻게 이끌어야 하는지 그분은 알고 계신다(화잇주석, 수 5장).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북한선교부

북한 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과 신앙을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