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8일(안) - 감동적인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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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8일(안) - 감동적인 결심
“요셉은 무성한 가지 곧 샘 곁의 무성한 가지라 그 가지가 담을 넘었도다”(창 49:22)
요셉은 이집트로 팔려 가는 일이 자신에게 일어난 가장 큰 재앙이라고 여겼다. 그러나 그는 아버지의 사랑으로 보호받을 때는 한 번도 하지 않았던 방식으로 하나님을 신뢰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화잇주석, 창 37:28, 36).
대상들이 가나안 접경을 향해 남쪽으로 이동할 때 소년은 멀찍이 아버지의 장막이 세워진 언덕을 알아보았다. 사랑하는 아버지가 혼자서 얼마나 괴로워할지를 생각하며 그는 목 놓아 흐느꼈다. 다시 도단의 광경이 그의 눈에 들어왔다. 분노한 형들이 보이고 자신에게 쏟아지는 사나운 눈초리가 느껴졌다. 눈물 어린 애원을 받아치는 날카로운 경멸의 목소리들이 그의 귀에 쟁쟁했다. 떨리는 마음으로 그는 앞날을 헤아려 보았다. 따뜻하게 보살핌받던 아들에서 멸시받고 의지할 데 없는 노예로 전락하다니 얼마나 기막힌 일인가!
그러나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는 이런 경험조차 그에게 복이 될 수 있었다. 이런 일이 없다면 수년이 걸렸어도 배우지 못했을 것을 그는 몇 시간 만에 배웠다. 그의 아버지는 그에게 강하고 부드러운 사랑만큼이나 편애와 방임이라는 잘못을 저질렀다. 이 무분별한 편애 때문에 형들은 분통을 터뜨리고 잔인무도한 만행으로 요셉을 집에서 떼어 놓았다. 그 결과는 요셉의 품성에서도 나타났다. 편애로 조장된 결점들을 이제 바로잡아야 했다.
…요셉의 생각은 아버지의 하나님께로 향했다. 어린 시절 그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하도록 가르침받았다. 야곱이 집에서 쫓겨나듯 도망치며 보았던 환상 이야기를 요셉은 아버지의 장막에서 자주 들었다. …하나님께 충성하고 어떤 상황에서든 하늘 임금의 백성처럼 행동하겠다고 굳게 결심하며 그는 영혼의 전율을 느꼈다. 그는 일편단심 여호와를 섬길 작정이었고 주어진 시련에 용감히 맞서며 모든 의무를 성실히 행하기로 마음먹었다. 하루의 경험은 요셉의 인생에 전환점이 되었다. 그 끔찍한 재난 덕분에 그는 귀염받는 꼬마에서 사려 깊고 용감하고 침착한 남자로 바뀌었다.
『부조와 선지자』, 213, 214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박교린/이미화 선교사 부부(아랍 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에 영어·한국어 학원 설립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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