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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5일(수) -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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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 이소망 김예인


 ☆ 본 방송 컴퓨터로 듣는 법 ☆ 


1. http://www.cbnkorea.com/Prayer_Play 을 친다. 

 

2. 방송을 골라 클릭한다 


3. 재생 버튼을 누른다

http://file.ssenhosting.com/data1/cym0024/250305.mp3


“서로 친절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엡 4:32)

 

야곱이 천사와 씨름하고 있는 동안 또 다른 사자가 에서에게 파송됐다. 꿈에서 에서는 20년간 아버지의 집을 떠나 유랑하는 동생을 보았다. 모친의 부음을 듣고 그가 슬퍼하는 장면을 보았다. 또 그가 하나님의 군대에 둘러싸인 모습을 보았다. 에서는 이 꿈을 자기 부하들에게 알려 주면서 자기 아버지의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야곱을 해치지 말라고 지시했다.

마침내 두 무리가 서로 만났다. 한쪽은 군대를 거느린 사막의 우두머리였고 한쪽은 아내와 자녀들, 목자와 하녀들과 우양의 긴 행렬이 뒤따르는 야곱이었다. 야곱은 지팡이에 의지해 군대를 만나러 앞으로 갔다. 방금 전의 투쟁으로 핼쑥해지고 불구자가 된 그는 발걸음마다 멈칫거리며 느릿느릿 고통스럽게 걸었지만 얼굴은 기쁨과 평화로 빛났다.

힘들게 절뚝거리는 모습을 보고 “에서가 달려와서 그를 맞으며 목을 끌어안고 입을 맞췄다. 그러고서 그들은 서로 울었다.” 에서의 막돼먹은 군사들도 그 광경에 큰 감동을 받았다. 에서가 자신의 꿈을 이야기해 주기는 했지만 자신들의 대장이 이렇게까지 변할 줄은 몰랐다. 그들은 야곱의 연약함을 보았지만 그의 약점이 강점으로 작용하리라고는 거의 예상하지 못했다.

얍복강가에서 고뇌하던 밤, 멸망이 코앞에 이른 듯했던 그때 야곱은 인간의 도움이 얼마나 헛되고 인간의 능력에 기대는 것이 얼마나 허황된지를 배웠다. 유일한 도움은 자신이 통탄스런 죄를 지으며 거역했던 그분에게서만 온다는 사실을 그는 깨달았다. 속절없고 가치 없었지만 그는 회개하는 죄인에게 하나님이 베푸신 자비의 약속을 간구했다. 그에게 이 약속은 하나님께서 자기를 용서하고 받아 주신다는 보증이었다. 이 말씀은 하늘과 땅이 떠나가도 없어지지 않으며 이 말씀이 바로 무서운 투쟁에서 그를 지켜 주었다.


『부조와 선지자』, 198, 201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지성배/김영란 선교사 부부(파키스탄)

제자 훈련의 활성화로 교회가 생명력을 지닐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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