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6일(일) -마지막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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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원고/기술 및 편집 : 김진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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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월 16일 일요일
마지막 밤
“소돔과 고모라성을 멸망하기로 정하여 재가 되게 하사 후세에 경건하지 아니할 자들에게 본을 삼으셨으며”(벧후 2:6)
평원의 도시들을 집어삼킨 화염은 이 시대에까지도 경고의 불을 비추어 준다. 자비로운 하나님께서는 죄인을 위해 오래 참으시지만, 인간이 넘어서는 안 될 죄의 한도가 있다는 두렵고도 엄숙한 교훈을 여기서 배우는 것이다. 그 한도에 이르면 자비를 베푸시는 일은 중단되고 심판이 시작된다.
세상의 구주께서는 소돔과 고모라의 멸망을 부른 것보다 더 큰 죄가 있다고 선언하신다. 회개하라고 죄인들에게 호소하는 복음의 초청을 듣고도 주의하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 앞에서 싯딤 골짜기의 거민보다 죄가 더 크다. 그리고 하나님을 알고 그분의 계명을 지킨다고 말하지만 품성과 일상생활에서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사람은 그보다 죄가 더 크다. 구주의 경고에 비추어 볼 때 소돔의 운명은…하늘의 빛과 특권을 무시하는 모두를 향한 준엄한 책망이다(부조, 162-165).
하나님의 심판이 곧 이 땅에 부어진다. “도망하여 생명을 보존하라”고 하나님의 천사들은 경고한다. 반면에 “흥분하지 말라. 딱히 놀랄 이유가 없다.”라는 다른 목소리도 들린다. 시온에서 편히 거하는 자들은 “평안하다 안전하다”고 외치지만 하늘에서는 범죄자에게 멸망이 신속히 이른다고 선언한다. 젊고 경솔하고 쾌락을 좋아하는 이들은 이 경고를 부질없는 헛소리로 여기고 웃어넘기며 외면한다. 이 문제에 대해 부모들은 자신의 자녀들이 대체로 옳다고 여기는 경향이 있으며 모두 편한 마음으로 잠이 든다. 고대의 세상이 멸망하고 소돔과 고모라가 불살라졌을 때도 그와 같았다. 평원의 도시들은 멸망 전야에 쾌락으로 떠들썩했다. 롯은 자신의 두려움과 경고 때문에 비웃음을 샀다. 그런데 다름 아닌 그를 조롱하던 자들이 화염 속에서 멸망했다. 사악하고 부주의한 소돔의 거민에게 자비의 문은 바로 그날 밤 영원히 닫혔다(5증언, 233, 234).
소돔을 떠나라고 롯에게 경고한 똑같은 음성이 우리에게도 명한다. “너희는 그들 중에서 나와서 따로 있고 부정한 것을 만지지 말라”(고후 6:17). 이 경고를 따르는 자들은 피난처를 얻는다(2기별, 354).
세계 선교를 위한 기도
신영천/김혜림 선교사 부부(캄보디아)
캄보디아 신학교의 재정과 운영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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