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5일(월) - 권세의 역전 > 기도력

사이트 내 전체검색

기도력

12월 15일(월) - 권세의 역전

페이지 정보

글씨크기

본문

blank.gif


기도력 전문 - 권세의 역전
일곱 번째 천사가 말할 때 요한계시록의 일곱 나팔에서 묘사된 일련의
사건들이 절정에 다다르고 지구의 역사는 그 끝을 향해 내달립니다.
그때에는 권력이 역전될 것입니다. 성경 예언에 있는 핵심 단어들 중 하
나는 ‘권세’입니다. 이것은 특히 다니엘서 7장에서 두드러집니다. 거기서는
악마와 그의 앞잡이들이 권세를 “빼앗길”(26절) 것이며 그 권세가 그리스
도에게 주어질(14절) 것이라고 예언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에게 주
어지는 “그 권세는 영원한 권세라 옮기지 아니할 것이요 그 나라는 폐하지
아니할 것이니라”(14절)라고 했습니다.
다니엘서와 요한계시록의 핵심은 권세입니다. 책임자가 누구냐에 초점
을 맞추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다니엘서 7장에 거대한 파노라마처럼
제시된 이상(그리고 두 예언서에 나타난 병행 계시)에서는 이 땅의 세력들
이 줄줄이 열거되어 있습니다. 즉 바벨론, 페르시아, 그리스, 로마를 포함
하여 스스로를 크다고 주장하며 하나님의 율법을 바꾸고 기독교 역사를
통틀어 하나님의 백성을 박해하는 세력입니다(25절).
그러나 이 지상 세력은 사탄의 앞잡이일 뿐입니다. 사건의 배후에서 세
상을 통제하려는 존재는 사탄입니다. 세계의 권세를 주장하는 것은 악
마 그 자신입니다. 바울이 언급한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엡 6:12)
“공중의 권세를 잡은 자”(엡 2:2)가 바로 그 존재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어둠의 세력이 자기 방식대로 지구를 관리하게 용인하셨
습니다. 그 통치의 파괴적인 모습이 인간 역사에서 드러나고 있습니다. 최
후의 심판은 단순히 인간에 관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그분의 정의에 관
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주 거민들이 두 왕국의 원칙을 눈으로 확인할 때까지 역사
가 진행되도록 허락하셨습니다. 이후 하늘 천사들의 환호 속에서 예수님
은 세상의 참왕자로서 합당한 자리에 오르십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Copyright © KASDA Korean American Seventh-day Adventists All Right Reserved admin@kasd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