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1일(일) - 주님의 재림을 앞당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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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께서 땅 위에서 그 말씀을 이루사 필하시고 끝내시리라 하셨느니라”(롬 9:28).
예루살렘의 멸망을 예언하시면서 그리스도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불법이 성하므로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지리라 그러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 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 이 예언은 다시 성취될 것입니다. 그 당시 넘쳐났던 죄악은 이 시대에도
똑같습니다. 복음 전파에 관한 예언도 똑같습니다. 예루살렘이 멸망하기 전 바울은 성령에 감동을 받고 선언하기를 복음이 “천하 만민에게”(골
1:23) 전파되었다고 했습니다. 그와 같이 인자가 오시기 전에 이제 영원한 복음이 “여러 나라와 족속과 방언과 백성에게”(계 14:6, 14)
전파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천하를 공의로 심판할 날을 작정”(행 17:31)하셨습니다. 그날이 언제 시작될지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알려
주십니다. 그분은 온 세계가 다 회개할 것이라고 말씀하지 않으셨습니다.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면”
그때 끝이 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온 세상에 복음을 전함으로 우리는 주님의 강림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강림을 고대할 뿐 아니라
그날을 앞당겨야 합니다(벧후 3:12 참조). 만일 그리스도의 교회가 맡겨진 사업을 주님이 명하신 대로 이루었다면 온 세계는 벌써 경고를 받았고
우리 주 예수께서는 능력과 큰 영광으로 이 세상에 오셨을 것입니다(소망 633, 634).
우리가 죄악과 슬픔의 세상에 이처럼 오래 머무는
이유는 주님을 믿노라고 공언하는 백성 사이에 불신, 세속주의, 뜨뜻미지근함, 다툼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 남아 있어야 하는
이유는 이스라엘 자손처럼 오래도록 복종하지 않기 때문인지도 모릅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스스로 잘못된 길을 따르고서 그 결과를 하나님 탓으로
돌리며 죄를 키워서는 결코 안 됩니다(전도 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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