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7일(안) - 땅에 내리는 하나님의 심판 > 기도력

“사람들이 세상에 임할 일을 생각하고 무서워하므로 기절하리니”(눅 21:26)

 아, 수천수만 도시에 임할 멸망을 하나님의 백성들이 깨달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 도시들은 거의 우상숭배에 빠져 있습니다.

 …얼마 전 매우 두렵고도 인상적인 장면이 눈앞을 지나갔습니다. 커다란 불덩어리가 아름다운 저택들 위에 떨어져 삽시간에 불타 버린 것입니다.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이 이 땅에 내린다는 것을 알았지만 이토록 빨리 올 줄은 몰랐다.” 이렇게 말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알고 있으면서 왜 우리에게 말하지 않았단 말인가? 우리는 모르고 있었다.” 사방에서 이런 말이 들려왔습니다.

 …머지않아 아주 고통스러운 환란, 곧 예수님께서 오실 때까지 사그라지지 않을 환란이 나라들 사이에 일어날 것입니다. 전에 없는 모습으로 연합하여 전진해야 합니다. 하늘에 보좌를 펴시고 그의 나라로 만물을 다스리시는 분을 섬겨야 합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저버리신 적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저버리지 않는 것이 우리의 유일한 희망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이 땅에 내리고 있습니다. 전쟁과 전쟁의 소문, 화재와 홍수로 인한 파괴를 겪으면서 환란의 때가 매우 가까이 이르렀음을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그런 일은 마지막 때일수록 늘어납니다. 허비할 시간이 없습니다. 세상은 전쟁의 정신으로 가득합니다. 다니엘 11장의 예언은 거의 마지막 성취 단계에 이르렀습니다.

 …지난 금요일 아침, 잠이 깨기 직전 대단히 인상 깊은 한 장면이 눈앞에 나타났습니다. 잠에서 깬 것 같았는데 장소는 집이 아니었습니다. 무시무시하고 엄청난 화재가 창문을 통해 보였습니다. 큰 불덩어리들이 집들 위로 떨어지고 있었고 불덩어리에서는 화살 같은 불꽃이 사방으로 날아갔습니다. 불은 끌 수가 없었고, 허다한 곳이 파괴되었습니다. 사람들의 공포는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구호 136, 137).

 모든 국가의 도시들이 엄하게 다루어지겠지만, 원수의 속임수에서 벗어나 회개하고 신앙을 받아들일 영혼들이 남아 있기 때문에 아직은 하나님의 진노가 극심하지 않을 것입니다. 대다수는 진노의 날에 받게 될 진노의 잔을 계속해서 채우고 있습니다(전도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