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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일(목) - 악인의 특별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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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지어다 그가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각 사람의 눈이 그를 보겠고 그를 찌른 자들도 볼 것이요 땅에 있는 모든 족속이 그로 말미암아 애곡하리니 그러하리라 아멘”(계 1:7).

“그를 찌른 자”(계 1:7), 죽어 가는 그리스도의 고통을 조롱하고 비웃은 자, 그리스도의 진리와 그 백성에 대해 가장 거칠게 반대한 자들이 깨어날 것입니다. 그들은 영광 가운데 거하시는 그리스도를 볼 것입니다. 충성스럽게 순종한 자들이 영예롭게 되는 모습을 볼 것입니다(쟁투, 637).
(예수님을 재판하던)가야바는 오른손을 치켜들고 엄숙한 선언 형태로 예수님에게 말했습니다. “내가 너로 살아 계신 하나님께 맹세하게 하노니 네가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인지 우리에게 말하라.”
…모두가 귀를 쫑그리고 시선을 집중할 때 예수님이 대답하셨습니다. “네가 말했느니라.” 덧붙여 다음과 같이 말씀하실 때 하늘빛이 그분의 창백한 얼굴을 비추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후에 인자가 권능의 우편에 앉아 있는 것과 하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너희가 보리라.”
인성을 쓰신 그분에게 일순간 그리스도의 신성이 번득였습니다. 대제사장은 구주의 꿰뚫어보는 눈앞에서 움츠러들었습니다. …잠시 동안 그는 영원하신 재판장 앞에 선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만물을 훤히 보시는 분께서 마음까지 읽어 내시고 죽은 자들과 함께 묻히리라 여겼던 비밀을 폭로하시려는 것처럼 느꼈습니다.
그 환상이 시야에서 사라졌습니다. …그는 예복을 찢으면서…그 죄수는 신성 모독죄를 지었다고…주장했습니다. “그가 신성 모독하는 말을 했으니 어찌 더 증인을 요구하리요 보라 너희가 지금 이 신성 모독하는 말을 들었도다.” 그러자 모두가 예수님을 비난했습니다(소망, 706~708).
유대 지도자들은 결국 그 길을 선택했습니다. 그들의 결정이 하늘 책에 기록되었습니다. 보좌에 앉으신 분의 손에 그 책이 있을 것을 요한은 보았습니다. 아무도 펼 수 없는 책입니다. 이 결정은 유다 지파의 사자께서 책을 여실 때 그들 앞에 완전히 드러날 것입니다(실물, 294).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실 때 그들이 목격하게 될 분은 오합지졸에 둘러싸인 죄수의 모습이 아닙니다. 그들은 그분을 하늘의 임금으로 볼 것입니다. …그때 제사장과 관원들은 재판정에서의 광경을 분명히 기억할 것입니다. 모든 사건의 전말이 마치 불의 글씨로 기록된 것처럼 눈앞에 나타날 것입니다(영문 <시조>, 1900.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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