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2일(목) - 서로 알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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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에는 주께서 나를 아신 것같이 내가 온전히 알리라”(고전 13:12).
제자들이 예수님을 알아본 것처럼 우리는 친구들을 알아볼 것입니다. 죽을 당시에 혹 그들이 기형이거나 병들었거나 흠이 있었더라도 그들은 완전한 건강과 균형을 갖추고 부활할 것입니다. 한편 영광스러운 몸 가운데서도 각자의 신원이 보존될 것입니다. …예수님의 얼굴빛을 받아 빛나는 얼굴들 속에서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을 알아볼 것입니다(소망, 804).
구속받은 이들은, 고귀한 주님께 관심을 갖도록 자신이 인도해 낸 사람을 만나고 알아볼 것입니다. 그들과 감격스런 이야기를 나눌 것입니다. “저는 세상에서 하나님도, 희망도 없이 사는 죄인이었어요. 그런데 당신 저를 찾아와 귀하신 주님께로 제 마음을 이끌어 주었고 그분을 유일한 희망으로 삼게 하셨어요.”라는 말을 들을 것입니다. …이런 이야기도 들릴 것입니다. “저는 이방 나라에 살던 이교도였습니다. 당신은 친구들과 안락한 집을 떠나서 제가 예수님을 발견하고 그분을 유일하신 참하나님으로 믿도록 가르쳐 주셨어요. 저는 우상을 부수었고 하나님을 경배했답니다. 이제 그분을 직접 대면하게 되었어요. 저는 구원받았어요. 영원히 구원받아서 사랑하는 그분을 계속 쳐다볼 수 있게 되었어요.”
…주린 자를 먹이고 벗은 자에게 옷을 입혀 준 사람에게 감사하는 일도 있을 것입니다. 그들은 이렇게 말할 것입니다. “좌절하여 불신에 빠졌을 때 주님이 당신을 제게 보내 주셨어요. 당신은 희망과 위로의 말을 건넸고, 먹을 것도 주었죠.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펴서 영적 필요를 일깨워 주었어요. 당신은 저를 형제처럼 대했습니다. 저의 슬픔을 동정했고, 멍들고 상처 난 영혼을 회복시켜 주었어요. 당신 덕분에 저는 저를 구원하시려는 그리스도의 손을 붙잡을 수 있었어요. 저를 돌보는 하늘 아버지가 계신다며 당신은 아무것도 모르는 저에게 참을성 있게 가르쳐 주었어요. 하나님의 귀한 약속을 읽어 주었어요. 그분이 저를 구원해 주신다는 사실을 믿게 해 주었어요. 제 마음은 누그러지고 깨어져서 그리스도께서 저를 위해 치르신 희생을 생각해 보게 되었어요. …이제 저는 영원히 구원받았어요. 그분 앞에서 서서 자기 생명을 저에게 주신 분을 찬양할 수 있게 되었어요.”
구원받은 이들이 자기의 구도자를 하늘에서 만나 인사 나눈다는 것은 얼마나 감격적인 일입니까! 자기를 위해 살지 않고 불행한 이들에게 복이 되려고 애쓴 사람에게 이보다 더 신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MLT, 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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