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5일(목) - 구속받은 자들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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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시고”(마 25:40).
하나님의 백성을 돕기 위해 우리가 행한 모든 것은 예수님 자신에게 행한 것처럼 보상받을 것입니다(MLT, 364).
“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받으라.”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시는 예수님의 흥겨운 목소리가 또렷하게 들릴 때 모든 추수꾼의 마음이 얼마나 흐뭇하겠습니까!
구주께서 영광을 받으셨습니다. 자신의 희생이 헛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과 함께 일했던 사람들은 멸망으로 죽어 가는 죄인을 위해 고생했던 수고의 결실을 반갑고 즐거운 마음으로 바라봅니다. 걱정스러웠던 순간, 난처한 환경, 평강의 길을 외면하고 거절한 이들에게 받은 슬픔은 모두 잊힙니다. 사업을 지속하기 위해 참아 내야 했던 모든 것은 이제 기억나지 않습니다. 자신이 애써 예수님께 인도하려고 했던 영혼들이 영원히 구원받아 하나님의 자비와 구속주의 사랑을 나타내는 기념비가 된 것을 볼 때 하늘 궁창에는 찬양과 감사의 함성이 울려 퍼집니다(RH, 1907. 10. 10.).
우리 앞에는 하늘이 있습니다. 거기 머무는 이들 사이에는 다툼이 없습니다.
…우리는 구속받은 거룩한 가족을 만나고, “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받으라”는 그리스도의 말씀을 들을 것입니다. 우리는 금으로 된 하프를 연주할 것입니다. 하늘에 아름다운 음악이 울려 퍼집니다. 우리는 빛나는 면류관을 예수님의 발아래 던지고 우리를 위해 승리하신 분께 영광을 돌릴 것입니다.
이 땅에는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일이 있습니다. 성경에는 신비로운 내용도 있습니다. 우리의 유한한 이해력을 뛰어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구주께서 우리를 생명수 곁으로 인도하실 때에는 그전에 분명히 이해하지 못했던 것을 밝히 알려 주실 것입니다(RH, 1907.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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