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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8일(금) - 새 땅에서 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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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제 손으로 지은 집에 들어가 살겠고 제 손으로 가꾼 포도를 따 먹으리라. 제가 지은 집에 남이 들어와 사는 것을 보지 않겠고 제가 가꾼 과일을 남이 따 먹는 것도 보지 아니하리라. 나의 백성은 나무처럼 오래 살겠고 내가 뽑은 자들은 제 손으로 만든 것을 닳도록 쓰리라”(사 65:21~22, 공동번역).

마지막 승리를 얻고 우리를 위해 마련된 저택에 거하면 아무것도 하지않고 빈둥거리며 편히 쉴 것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리뷰, 1898. 5.17.). 새로 지음을 받은 땅에서 구원받은 사람들은 태초에 아담과 하와에게 행복을 선사했던 일과 즐거움을 얻게 될 것입니다. 에덴에서는 전원의 생활이 영위될 것입니다. “그들이 가옥을 건축하고 그 안에 살겠고 포도나무를 심고 열매를 먹을 것이며 그들의 건축한 데에 타인이 살지 아니할 것이며 그들이 심은 것을 타인이 먹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 백성의 수한이 나무의 수한과 같겠고 내가 택한 자가 그 손으로 일한 것을 길이 누릴 것이며”(사 65:21~22)(선지, 730~731).
저는 거기서 가장 영광스러운 집들을 보았습니다. 겉모습은 은과 같았고 가장 찬란한 진주로 장식된 기둥 넷이 떠받치고 있었습니다. 성도들이 그 집에서 살게 됩니다. 각 집에는 금으로 만든 선반이 있습니다. 허다한 성도가 집에 들어가서 자신의 찬란한 면류관을 벗어서 선반 위에 얹어 놓고 집 옆에 있는 들판으로 나가 땅에서 무언가 일을 합니다. 이 세상에서 하는 것과는 전혀 다른 일입니다. 그들의 머리 둘레에는 영광스러운 빛이 비쳤고 그들은 큰 소리로 끊임없이 하나님께 찬양을 돌렸습니다(초기, 18).
모든 능력이 계발되고 모든 재능이 발달할 것입니다. 지식을 얻다가 두뇌가 피로해지거나 기력이 소모되는 일은 없습니다. 일이 아무리 거대해도 포부가 아무리 원대해도 다 수행할 수 있습니다. 그러고도 도달해야 할 새로운 정상, 찬탄할 수밖에 없는 새로운 경이, 이해해야 할 새로운 진리,온몸과 혼과 영을 기울여야 할 신선한 목표가 새록새록 생겨납니다(쟁투,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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