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일(안) - 영혼의 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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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대답하시되 기록된 바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라 하였느니라”(눅 4:4).
교육이란 삶의 모든 의무를 최선껏 수행하기 위하여 육체적·지적·영적 능력을 준비하는 일이나 다름없습니다. 인내력, 두뇌의 활력은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그 능력이 줄어들기도 하고 늘기도 합니다. 우리의 정신은 각 부분이 고루 계발되도록 훈련받아야 합니다.
…여가 시간에 무슨 책을 골라 읽는지를 보면 그 사람의 신앙적 경험이 어떤 것인지 알 수 있습니다. 청년들이 건강한 정신과 건전한 신앙 원칙을 따르고 싶다면, 하나님 말씀 안에서 하나님과 교제하며 살지 않으면 안 됩니다. 성경은 그리스도로 말미암는 구원의 길을 보여 주면서 우리를 더 높고 더 나은 삶으로 이끕니다. 성경에는 일찍이 기록된 것 중에서 가장 흥미롭고 교훈적인 역사와 전기가 담겨 있습니다. 허구적인 이야기로 상상력이 비뚤어지지 않은 사람이라면 성경이 모든 책 중에 가장 흥미로울 것입니다.
성경은 책 중의 책입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고 틈나는 대로 탐구하여 성경의 값진 보화를 얻고 모든 선한 일을 할 수 있게 된다면 예수님이 여러분을 이끄신다는 확신이 들 것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교훈을 깨닫고 그분의 뜻을 따르겠다는 마음도 없이 대충대충 성경을 읽는다면 별 유익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속에는 보물이 담겨 있습니다. 그런데 이 보물은 진리의 광맥을 깊이 팔 때에만 발견됩니다.
육신의 생각은 진리를 거부하지만 회심한 심령은 놀라운 변화를 겪습니다. 과거에는 죄인의 실체를 들추어내는 볼썽사나운 책이었던 것이 이제는 영혼의 양식이 되고 생애의 기쁨과 위로가 됩니다. 의의 태양이신 그리스도께서 신성한 페이지들을 비추어 주시고 그 페이지를 통해 성령께서 마음에 말씀하십니다.
…경박한 서적만 좋아하도록 길들여진 모든 사람이 이제 확실한 예언의 말씀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성경을 펴서 새로운 관심으로 신구약의 거룩한 기록들을 연구하십시오. 더욱 자주, 더욱 부지런히 연구할수록 성경은 더욱 아름답게 보일 것이며 쓸모없는 독서에 대한 취미는 줄어들 것입니다. 이 귀중한 책을 여러분의 마음에 묶어 두십시오. 성경은 분명히 여러분의 친구와 길잡이가 될 것입니다.
<청년에게 보내는 기별>, 271~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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