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2일(안) - 성령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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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요 16:13).
그리스도께서는 성령의 직무에 대해 다음과 같이 분명히 설명하셨습니다. “그가 와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라”(요 16:8). 죄를 깨닫게 하시는 분은 성령이십니다. 죄인이 성령의 일깨움에 반응하면 회개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요구에 순종해야 한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의에 주리고 목말라 하며 회개하는 죄인에게 성령께서는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을 보여 주십니다. 그리스도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가…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시겠음이라.”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요16:14; 14:26).
성령은 다시 살리시는 분으로, 우리 구주의 죽음으로 이루어진 구원을 효력 있게 하시는 분으로 보냄 받았습니다. 갈보리 십자가의 위대한 희생 제물에게 사람들의 시선을 이끌고 하나님의 사랑을 세상에 계시하기 위해 그리고 죄를 깨달은 영혼에게 성경의 귀한 내용을 알려 주시기 위해 성령께서 끊임없이 애쓰십니다.
성령께서는 죄를 깨닫게 하시고 의의 원칙을 생각나게 해 주십니다. 세상 것에 대한 애착을 제거하시고 순결한 것을 찾게 해 주십니다. 구주께서는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요 16:13)라고 선언하셨습니다. 우리가 기꺼이 손질받고자 한다면 총체적인 성화가 이루어질 것입니다. 성령께서 마음에 하나님의 특성을 부여하실 것입니다. 그분의 능력을 힘입어 어떤 잘못도 생기지 않을 만큼 삶의 방식이 순전해질 것입니다.
타락한 인류를 향한 뜻을 이루기 위해 하나님은 태초부터 인간 도구들을 통해 성령으로 활동하셨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성령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계시며 그 감화를 받아들이는 사람들은 하나님과 그분의 진리를 위해 증인이 됩니다. 다른 사람에게 빛을 전하기 위해 헌신하는 사람이 여러 곳에 있습니다. 오순절에 성령으로 침례 받은 사람들처럼 그 빛을 꾸준히 전한다면 그들은 성령의 능력을 점점 더 많이 얻게 됩니다. 그래서 이 땅이 하나님의 영광으로 환해질 것입니다.
<사도행적>, 5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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