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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7일(안) - 예수님의 즉위식과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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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히 12:2).

 

그리스도의 승천은 그의 제자들이 약속된 복을 받을 것이라는 신호였습니다. 사업을 시작하기 전에 그들은 이것을 기다려야 했습니다. 하늘 문으로 들어가신 그리스도는 천사들의 경배를 받으시며 보좌에 오르셨습니다. 이 예식이 마쳐지자마자 성령이 풍성하게 제자들에게 쏟아져 내렸습니다. 그리고 그리스도께서는 영원부터 아버지와 함께 지니셨던 모든 영광으
로 영화롭게 되셨습니다. 오순절 성령 강림은 구주의 취임식이 끝났다는 하늘의 통고였습니다. 자신이 약속하신 대로 그분은 제자들에게 하늘로부터 성령을 보내셨습니다. 이것은 왕으로서 그분이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받은 분이며 그의 백성을 위해 기름 부음 받은 분이라는 증거였습니다.
…지상에 계시는 동안 그분은 진리의 씨를 심으셨고 자신의 피로 물을 주셨습니다. 오순절에 일어난 회개는 그러한 파종의 결과입니다. 그리스도의 사업이 결실을 맺은 것이며 그 가르침의 권능이 드러난 것입니다.
아무리 설득력이 있다 해도 사도들의 논증만으로는 숱한 증거를 거절하던 편견을 제거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성령은 하나님의 능력으로 그 논증들이 심금을 울리게 만드셨습니다. 사도들의 말은 듣는 사람의 마음에 전능자의 예리한 화살처럼 박혔고, 영광의 주를 거절하고 십자가에 못 박은 그들의 무서운 죄를 깨닫게 했습니다.
그리스도께 훈련받으면서 제자들은 성령의 필요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성령의 가르침에 힘입어 그들은 최종적인 자격을 얻었고 필생의 사업을 향해 나아갔습니다. 그들은 이제 무식하지도 교양 없지도 않았습니다. 겉놀거나 불협화음이 일거나 갈등하는 집단이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세속적인 위대함을 기대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마음을 같이”하고, “한마음과 한뜻”(행 2:46; 4:32)이 되었습니다. 그들의 생각은 그리스도로 가득 찼고, 그분의 나라를 확장시키는 데 목적을 두었습니다. 마음과 품성이 그들의 주님처럼 되었습니다.
…오순절에 하늘의 빛이 그들에게 비쳤습니다. 그리스도와 함께 있을 때 미처 깨닫지 못했던 진리가 이제 열렸습니다. 전에는 결코 알 수 없었던 믿음과 확신을 가지고 그들은 거룩한 말씀의 교훈을 받아들였습니다.

<사도행적>, 38~39, 4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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