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4일(목) - 미루면 안 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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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가라 내가 틈이 있으면 너를 부르리라”(행 24:25).
미루지 않도록 주의하십시오. 죄를 버리고 예수를 통해 마음의 순결을 얻는 일은 지체하면 안 됩니다. 여기에 실패하여 영원히 잃어버림 당한 사람이 수백만 명입니다. 사람의 인생이 얼마나 짧고 불확실한지에 대해서는 길게 말하지 않겠습니다. 그러나 성령의 호소에 순종하기를 지체하면 무서운 위험에 빠집니다. 그 위험이 충분히 인식되고 있지 않습니다. 아무리 작은 죄라도 그냥 두면 무한한 피해가 온다는 점을 잊지 마십시오. 우리가 정복하지 못한 것이 우리를 정복하고 우리를 멸망시킬 것입니다.
금지된 과일을 먹는 사소한 일 때문에 하나님께서 선언하신 무서운 결과가 생기지는 않을 것이라고 아담과 하와는 스스로를 합리화했습니다. 그러나 이 작은 일은 하나님의 변치 않는 거룩한 율법을 범한 것이며 그것 때문에 사람은 하나님과 분리되었고 죽음과 이루 말할 수 없는 재앙의 문이 세상에 열렸습니다. 인류의 첫 조상이 불순종했기 때문에 이 땅에는 슬픔의 울부짖음이 그치지 않고 피조물이 함께 탄식하며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사람이 하나님께 반역한 결과는 하늘에도 영향을 끼쳤습니다. 갈보리의 십자가는 하나님의 율법에 대한 범죄를 속하기 위해 치러진 놀라운 희생을 기념하고 있습니다. 죄를 사소하게 여기지 맙시다.
죄를 범하는 행동, 그리스도의 은혜를 멸시하고 저버리는 일에는 결과가 따릅니다. 마음이 굳어지고 의지가 약해지고 지각이 마비되고 성령의 간절한 탄원에 미온적일 뿐 아니라 반응할 힘도 줄어드는 것입니다. …못된 성질 하나, 한 가지 악한 욕망을 끝까지 버리지 않으면 결국 복음의 능력이 모두 힘을 잃습니다. 죄악을 허용하면 하나님을 싫어하는 정신이 강해집니다. 진리를 노골적으로 불신하거나 전혀 신경 쓰지 않는 사람은 심은 대로 거둘 것입니다. 악을 무시하는 문제에 대해 성경에서 솔로몬의 말처럼 두려운 경고는 없습니다. “악인은 자기의 악에 걸리며 그 죄의 줄에 매이나니”(잠 5:22).
<정로의 계단>, 3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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