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8일(금) - 하나님은 당신의 선택을 기다리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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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는 나의 힘과 나의 방패이시니 내 마음이 그를 의지하여 도움을 얻었도다”(시 28:7).
복음이 전파될 때마다 거짓 영의
매개자에 불과한 일꾼들도 나란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쓸데없는 호기심으로 접근했다가 인간을 뛰어넘는 능력을 보고 계속 현혹되어 결국 자기들보다 더
강력한 의지에 조종당하는 이가 많습니다. 그 신비한 세력에게서 그들은 벗어날 수 없습니다.
영혼의 저지선이 무너집니다. 그들에게는 죄를
막을 방호벽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을 통한 울타리를 거절할 때 얼마나 깊은 나락으로 떨어지는지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은밀한 죄와
무서운 정욕 때문에 그들은 가버나움의 광인처럼 무력한 포로가 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들의 형편이 절망적인 것은 아닙니다.
그리스도께서
이기신 방법을 통해 우리는 사악한 존재를 이길 수 있습니다. 바로 말씀의 힘입니다. 우리가 허락하지 않으면 하나님은 우리 마음을 다스릴 수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그의 뜻을 알고 행하려 한다면 “진리를 알게 되고, 진리가…자유롭게 할 것”입니다. “누구든지 하나님의 뜻을 행하기를
원하는 사람이라면…교훈을…알 것”입니다(요 8:32; 7:17, 쉬운성경). 이 약속을 믿는 사람은 누구든지 오류의 덫과 죄의 손아귀에서
구원받습니다.
각 사람은 자신을 어떤 능력의 지배 아래 둘지 선택할 자유가 있습니다. 아무리 깊이 타락했어도, 아무리 사악해도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받을 수 있습니다. 귀신 들린 자는 기도할 때도 사탄의 말만 중얼거렸습니다. 그러나 터져 나오지 못한 마음속의 호소를 그분은
들으셨습니다. 곤경에 빠진 영혼이 외치는 소리는 비록 말로 표현되지 못한다 해도 무시당하지 않습니다. 하늘의 하나님과 언약의 관계를 맺기로 한
사람은 사탄의 손아귀에 남겨지거나 타고난 쇠약한 본성 그대로 버림받지 않습니다. 그들은 “내 힘을 의지하고 나와 화친하며 나와 화친할
것이니라”(사 27:5)라고 주님께 초대받습니다. 흑암의 영들이 한때 자신이 지배하던 영혼에게 싸움을 걸지만 그 영혼을 위해 하나님의 천사들이
더 막강한 힘으로 대항할 것입니다. 주께서 말씀하십니다. “용사가 빼앗은 것을 어떻게 도로 빼앗으며 승리자에게 사로잡힌 자를 어떻게 건져 낼 수
있으랴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용사의 포로도 빼앗을 것이요 두려운 자의 빼앗은 것도 건져 낼 것이니 이는 내가 너를 대적하는 자를 대적하고 네
자녀를 내가 구원할 것임이라”(사 49:24~25).
<시대의 소망>, 258~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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