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7일(안) - 기도회에 참석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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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모두 마음을 모아 기도에만 힘썼다”(행 1:14, 공동번역).
꾸준한 기도는 응답받는 비결이 됩니다. 자신의 믿음과 경험이 자라기 원한다면 기도를 중단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기도에 항상 힘쓰며”, “기도를 계속하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어야 합니다(롬 12:12; 골 4:2). 베드로는 신자들에게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고 권고했습니다(벧전 4:7). 바울은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빌 4:6)고 가르쳤습니다. 유다는 “사랑하는 자들아…성령으로 기도하며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기를 지키”라고 했습니다(유 1:20~21). 끊임없는 기도란 하나님과 연결된 마음이 끊어지지 않는 것입니다.
기도에 부지런해야 합니다. 아무것도 기도를 방해하지 못하게 하십시오. 모든 노력을 기울여 예수님과 계속 소통하십시오. 기회 있을 때마다 자기만의 기도 장소에 찾아가십시오. 진정으로 하나님과 교제하고 싶은 사람은 기도회에 모습을 드러낼 것입니다. 자기 의무에 충실할 것이며 얻을 수 있는 모든 유익을 거두기 위해 마음과 뜻을 바칠 것입니다. 하늘의 빛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최대한 많이 만들어 낼 것입니다.
집 안에서 기도하고 무엇보다 은밀한 기도를 게을리하지 말아야 합니다. 영혼에게 이것은 생명이기 때문입니다. 기도를 멀리하면서 영혼이 풍성해지는 법은 없습니다. 가족 모임, 공중 집회에서 드리는 기도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혼자 있을 때 하나님의 감찰하시는 눈앞에 자신을 내어놓으십시오. 은밀한 기도는,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께만 아뢰어야 합니다. 호기심 어린 누군가의 귀에 이러한 탄원의 소리가 들려서는 안 됩니다. 은밀하게 기도할 때 영혼은 주변의 영향력에서, 동요에서 벗어납니다. 고요하면서도 강렬하게 그 기도는 하나님에게 도달합니다. 은밀하게 보시는 분, 마음에서 우러난 기도에 귀 기울이시는 분에게서 받는 감동은 상쾌하고 지속적입니다. 침착하고 단순한 믿음을 통해 영혼은 하나님과 교통하고 거룩한 빛을 받아서 사탄과 싸울 수 있는 힘과 끈기를 얻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망대이시고 힘이십니다.
골방에서 기도하십시오. 매일의 업무를 수행할 때에도 마음이 자주 하나님께로 향하게 하십시오. 에녹도 그렇게 하나님과 동행했습니다. 이런 묵상 기도는 좋은 향기와 같아서 은혜의 보좌에 도달합니다. 사탄은 그처럼 마음이 하나님께 머물러 있는 사람을 정복하지 못합니다.
<정로의 계단>, 9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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