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2일(일) - 가정 예배의 중요성 > 기도력

“내가 그로 그 자식과 권속에게 명하여 여호와의 도를 지켜 공의와 정의를 행하게 하려고 그를 택하였나니 이는 나 여호와가 아브라함에게 대하여 말 한 일을 이루려 함이니라”(창 18:19).

가정마다 시간을 정해 아침저녁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아침 식사 전에 부모들이 자녀와 함께 모여 지난 밤 동안 보호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고

하루를 위해 도움과 지도를 구해야 마땅 합니다.

또 저녁에 부모와 자녀가 다시 모여 그날 얻은 은혜에 대해 감사드리는 것이 당연합니다.

가족 예배가 환경에 좌우 되어서는 안 됩니다. 

드문드문 기도하거나, 할 일이 많다고 기도를 소홀히 하면 안됩니다.

그렇게 하면 자녀들은 기도를 그다지 중요하게 여기지 않게 됩니다. 

기도란 하나님의 자녀에게는 매우 중요합니다. 

아침과 저녁에 감사의 기도를 하나님께 드려야 합니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 노래하며 우리의 구원의 반석을 향하여 

즐거이 외치자 우리가 감사함으로 그 앞에 나아가며 시를 지어 즐거이 그를 노래하자”(시 95:1~2).

아버지와 어머니들이여, 업무가 아무리 바빠도 가족을 하나님의 제단 주위로 모으는 일에 게으르지 마십시오. 

거룩한 천사들이 가정을 지켜 주기를 구하십시오.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유혹이 도사리고 있음을 명심하시오.

손님들을 편하고 기쁘게 하려다가 하나님께 관한 우리의 의무를 등한히 하지 맙시다. 

어떠한 일이 있어도 기도 시간에 소홀하지 말아야 합니다. 

기도할 수 없을 만큼 피곤하게 노닥이며 놀지 마십시오. 

이것은 하나님께 불완전한 제물을 바치는 것입니다. 

이른 저녁 시간에, 말짱한 정신으로 느긋하게 기도 할 수 있는 시간에 

우리는 탄원과 기쁨과 감사의 찬양을 드려야 합니다.

기도 시간이 하루 중 가장 귀하고 신성하고 즐거운 시간임을 

그리스도인 가정에 찾아온 방문객들이 알 수 있게 합시다.

기도 시간에 동참한 사람은 모두 순수하고 고상한 감화를 얻습니다. 

그들의 영혼에는 평화와 쉼이 찾아옵니다.

<새 자녀 지도법>, 52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