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5일(일) -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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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시니라”(창 2:17).
하나님의 율법은 그분 자신만큼 신성합니다.
거기에는 그분의 뜻이 드러나고 그분의 품성이 재현되고 그분의 사랑과 지혜가 표현되어 있습니다.
생물이나 무생물을 막론하고 천지 만물은 창조주의 율법에 완전히 일치 할 때 조화를 이룹니다.
하나님께서는 생물뿐 아니라 자연계의 모든 작용을 다스리시기 위하여 법칙들을 제정하셨습니다. ...
창조의 절정인 인간에게 하나님은 자신의 요구를 깨닫고 율법의 공의와 자비
그리고 율법의 신성한 요구를 이해 할 수 있는 능력을 주셨습니다.
한편 인간은 성실하게 순종해야 했습니다.
천사들처럼 에덴의 거주자들에게도 조건이 따랐으며 그들의 행복한 상태는
창조주의 율법에 충성할 때에만 지속될 수 있었습니다.
그들은 순종하고 살든지, 불순종하여 죽을 수도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이 풍성한 복을 받도록 지으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하나님의 뜻을 거스른다면, 죄지은 천사를 아끼지 않으신
하나님께서는 그들도 남겨 둘 수 없습니다.
범죄는 하나님의 선물을 박탈하고 그들에게 불행과 멸망을 가져올 것입니다.
사탄이 그들을 함정에 빠뜨리려고 줄기차게 노력할 것이므로
그의 속임 수를 경계해야 한다고 천사들은 인간에게 경고했습니다.
그들이 하나님께 순종한 동안에는 악한 자가 저들을 해칠 수 없었습니다.
필요한 경우에는 하늘에 있는 천사들이 그들을 돕기 위해 모두 파견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탄의 첫 속임수를 단호히 물리친다면, 그들은 하늘의 사자들처럼 안전할 것입니다.
그러나 한 번 유혹에 넘어가면 그들의 본성은 너무도 타락하게 되어
자기 스스로 사탄을 저항할 능력이나 생각도 가질 수 없게 될 것입니다.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는 하나님을 향한 순종과 사랑을 검증하는 것이었습니다.
주님께서는 동산에 있는 모든 것 중에 단 한가지만 금하는 것이 합당하다고 보셨습니다.
그러나 이 점에 대해 그들이 그분의 뜻을 무시하면 위법이라는 죄를 짓게 됩니다.
사탄은 계속 그들을 따라다니며 유혹할 수는 없었습니다.
금단의 나무에서만 그들에게 접근할 수 있었습니다.
그 나무의 본질을 캐내려 한다면 그들은 사탄의 함정에 빠질 것입니다.
하나님이 보내신 경고에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이고
그분이 적절하게 보내 주신 지시에만 족하도록 그들은 주의를 받았습니다.
<부조와 선지자>, 5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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