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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4일(안) - 하나님의 방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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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법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느니라”(잠 29:18).

 

이제 인류에게는 한 가지 희망밖에 없었습니다. 그것은 부조화와 부패의 덩어리 속에 새 누룩을 넣는 것, 새 생명의 새 힘이 인류에게 주어지는 것,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세상에 회복되는 것입니다.

이 지식을 회복하기 위해 그리스도가 세상에 오셨습니다. 하나님을 안다고 주장하는 이들이 빠져든 잘못된 가르침을 떨쳐 내기 위해 그분이 오셨습니다. 율법의 본질을 밝히고 자기 품성을 통해 거룩한 아름다움을 드러내기 위해 오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축적해 두셨던 영원한 사랑을 가지고 세상에 오셨습니다. 하나님의 율법을 가로막는 부당한 요구들을 일소하시면서 그 율법이 사랑의 율법임을 곧 하나님의 은혜를 표현한 것임을 보여 주셨습니다. 이 율법의 원칙을 순종할 때 인류가 행복을 누리고 사회의 안정이 찾아온다고 알려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율법은 독단적인 요구와는 거리가 먼 것입니다. 그것은 인류를 보호하기 위한 울타리와 방벽으로 주어졌습니다. 그 율법의 원칙을 받아들이는 자는 누구나 악으로부터 보호받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충성에는 사람에 대한 충성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율법은 모든 인생의 권리와 개성을 지켜 줍니다. 그것은 높은 자의 압제와 낮은 자의 불복을 방지합니다. 그것은 현세에서는 물론 내세에서도 사람의 행복을 보증합니다. 율법은 그것을 순종하는 자에게 영원한 생명을 보장합니다. 그것은 영원히 지속되는 원칙을 드러내기 때문입니다.
거룩한 원칙이 사람의 마음을 개심시키는 데 얼마나 큰 힘을 발휘하는지 보여 줌으로써 실제로 그 가치를 증명하기 위해 그리스도께서 오셨습니다. 또 이 원칙을 전개시키고 적용시키는 법을 알려 주기 위해 오셨습니다.
당시 사람들은 사물의 가치를 겉모습으로 판단했습니다. 신앙의 능력은 쇠하고 겉치레만 무성했습니다. 그 시대의 교육자들은 과장과 허세로 존경받으려고 애썼습니다. 예수님의 일생은 이 모든 것과 날카롭게 대조되었습니다. 이른바 인생의 요긴한 일이라고 여기는 것들이 얼마나 무가치한지를 그분은 삶으로 실증하셨습니다. 가장 거친 환경에서 태어나 농부의 집에서농사꾼과 장인으로 궁벽하게 살면서 예수님은 그런 조건과 환경 가운데 하나님의 교육 방식을 따랐습니다.
<교육>, 7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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